058.陪族叔刑部侍郎晔及中书贾舍人至游洞庭五首 / 李白
족숙 형부시랑 이엽과 중서사인 가지를 모시고 동정호에서 놀다
其二
南湖秋水夜無煙 (남호추수야무연) 남호의 가을 물 밤이 되니 안개 하나 없는데
耐可乘流直上天 (내가승류직상천) 어찌하면 물결타고 곧장 하늘로 오를 수 있을까.
且就洞庭賒月色 (차취동정사월색) 게다가 잠시 동정호 달빛을 외상으로 샀으니
將船買酒白雲邊 (장선매주백운변) 배를 몰아 흰구름 끝으로 가서 술도 사야하는데
【注釋】
⑴刑部侍郎: 형부의 차관으로 법률을 관장.
(2)曄(엽): 李曄,일찍이 형부시랑을 지냈다. 건원2년 4월 모함을 당해 현위로 폄적되었다.
(3)中書舍人: 관직 명. 칙령을 제정하는 관원.
(4)中書賈舍人至: 즉 중서사인 가지. 이백과 동시대의 시인.
⑸南湖: 동정호를 가리킨다. 장강 남쪽에 있기에 그렇게 칭했다.
(6)賒: 외상으로 살 사
【譯文】
남호의 가을물은 밤이 되자 차가워 물안개가 없는 것이
물결을 타고 은하수를 건너 청천하늘로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동정호를 외상으로 사서 월궁의 상아에게 주고
다시 배를 타고 흰 구름 위로 올라가 계화주도 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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