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塞上廳吹笛 / 高適

甘冥堂 2020. 3. 15. 18:07

099.塞上廳吹笛 / 高適

 

요새 위에서 강족의 피리소리를 듣다

 

雪淨胡天牧馬還 (설정호천목마환) 오랑캐 하늘에 눈 녹으니 방목하던 말 돌아오고

月明羌笛戍樓間 (월명강적술루간) 달 밝으니 강족 피리소리 수루에 들리네

借問梅花何處落 (차문매화하처락) 묻노니 매화는 어느 곳에 떨어졌는가

風吹一夜滿關山 (풍취일야만관산) 온밤에 바람 불어 관산에 가득하구나.

 

 

注釋  

(1)塞上양주 (지금의 감숙성 무위일대의 변경 요새).

(2)雪淨얼음 눈이 녹다.

(3)胡天서북변경 요새 지구. : 서북부 민족을 칭한다.

(4)牧馬말을 방목하다. 서북부 민족은 방목으로 생활을 하였다.

(5)qiāng고대 어느 민족의 악기. 강족의 관악기.

(6)戍樓: 군영의 성루.

 

 

譯文

얼음 눈이 녹아 침범한 오랑캐 병사들이 이미 돌아가 조용하고

달빛은 교교한데 긴 호적소리 술루에 메아리친다.

묻건대 이별의 정을 품은 매화곡은 어디를 향해 날아가는가?

그것은 매화인양 바람에 떨어져 산에 가득하구나.

 

 

 

作者

高適(700~765).발해(지금의 하북 경현). 저명한 변새 시인으로 岑參과 더불어高岑으로 병칭되었다.

성당시기 특유의 기발한 진취. 활발한 시대정신이 넘쳐났다. 꾸미지 않고, 칠언 가행에 최고의 특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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