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白云泉 / 白居易

甘冥堂 2020. 7. 6. 12:11

198.白云泉 / 白居易

 

天平山上白雲泉 (천평산상백운천) 천평산 위 백운천

雲自無心水自閑 (운백무심수자한) 구름은 자유로이 모이고 흩어지고 물을 스스로 한가한데

何必奔沖山下去 (하필분충산하거) 하필이면 산에서 분출하여 아래로 흘러

更添波浪向人間 (경첨파랑문인간) 인간세를 향해 파랑을 더해 주는가.

 

 

注釋

白云泉소주 천평산 산허리의 맑은 샘

天平山지금의 강소성 소주시 서쪽에 있다.

无心(구름이나 연기 따위가)자유자재로 모이고 흩어지다. 나아가고 물러서다

스스로 만족하다.

 

 

譯文

태평산 위의 백운천 용솟음쳐 흐르고,

흰 구름은 자유자재로 모이고 흩어지는데,

샘물은 여유롭고 세차게 흐른다.

백운천아, 너는 어찌하여 아래로 흘러,

다사한 인간 세상에 파란을 더해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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