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모사체 발사.
화면으로 이를 보면서
감격해 마지 않았다.
대한민국 기술력이 빛나는 순간이다.
눈물이 난다.
코로나로 지치고
집값 상승, 고용절벽,
정치권의 추잡한 모습에 절망하던 국민들.
이 순간 얼마나 감격스러운가.
700km 상공까지는 성공적으로 올려보냈으나
마지막에 정상 궤도에 안착하기엔 조금 부족했다.
그러나 이런 수준까지 도달한 것,
99계단까지 올린 것만 해도 성공이라 한다.
첫술에 배부르랴.
다음은 무조건 성공할 것을 믿어마지 않는다.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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