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 가고 진짜 ‘짠테크’ 온다…2023년 돈의 흐름은?
플렉스 [flex]란 자기만족이나 자기 과시를 위해 값비싼 물건을 구입하는 일을 말하는데
이러한 플렉스 현상에서 무지출 챌린지로 넘어간다.
챌린지 Challenge 기본 뜻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한 몸과 마음을 필요로 하여 사람의 능력을 시험하는 어떤 것을 말하는데
무지출 챌린지란 말 그대로 하루동안 돈을 안쓰는 것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돈을 하나도 안쓰는 것은 불가능 하기에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는 것에 도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주거비나 통신비는 못 줄이니까 교통비나 식비, 커피값 이런 걸 줄이고,
이걸 하루에 0원으로 만드는 것을 미션으로 삼는다.
2030 세대는 식비나 커피값의 일상적인 것들을 줄이고
4050 세대는 저녁 회식을 줄인다.
2020년도 초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사람들이 덜 만났다면
무지출 챌린지로 인해 아마 2023년도에는 자발적 거리두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2022년도 상반기까지 유행했던 파이어족은 그 숫자가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자기 계발 니즈 needs는 낮다.
대신 자기 계발의 포인트가 건강 관리, 재테크나 돈 관리로 바뀌었다.
참고로, 파이어(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이란
경제적으로 자립해 조기에 직장을 은퇴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다.
젊었을 때 임금을 극단적으로 절약하여 노후자금을 빨리 확보해,
늦어도 40대에는 퇴직하자는 것이다.
가치관이 평행선처럼 가니까 역설적으로 등장한 유행하는 콘텐츠가 있다.
연애 리얼리티가 대거 흥행하고 있다.
리얼리티란 일상생활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인데,
셀럽의 권위도 공격받으며, 그들보다는 일반인이 등장하는 연애 리얼리티를 보면서 설렘도 느끼고
거기서 서로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학습한다.
셀럽이란 Celebrity의 줄임말로 스포츠나 연예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명 인사를 일컫는다.
지금의 20대나 10대 같은 경우에는 부모의 약점을 인간적으로 드러낸다.
평등함을 지향하면서 등장하는 개념이 리버스 멘토링이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부모와 자식 간에 오히려 자녀가 부모를 가르친다는 것이다.
리버스 멘토링.
Reverse (정반대의) Mentoring (멘토링)
선배직원이 후배직원을 가르치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후배 직원이 선배 직원의 멘토가 되어 조언하는 것을 일컫는다.
흔히 멘토링이라고 한다면 ‘나이와 경력이 많은 멘토, 그리고 ‘어리숙한 젊은 멘티’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하지만 그 역할이 뒤바뀐다면?
기존의 멘토와 멘티가 서로 뒤바뀐 형태,
그것이 바로 ‘리버스 멘토링 (reverse mentoring) or 역멘토링’인 것이다.
이글은 방송국 앵커와 전문가의 대담을 요약한 것이다.
방송을 들으면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이것이 나만의 문제일까?
요새 젊은이들이 쓰는 용어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우리말도 아닌, 쓸데없는 외국어를 섞어야 유식함이 드러나는지
온통 이상스런 낱말들을 남용한다.
자기과시가 아닌지 모르겠다.
그것도 젊은이들의 트랜드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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