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0대 여성이 토익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직접
만점을 획득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대구 MBC에 따르면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25일 치러진 제478회 토익 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받았다.
A씨는 대구 MBC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원에 입학했는데 졸업하려면 영어 공인인증시험 점수가 필요했다"며
"토익 985점을 4번 받았는데 이왕 만점인 990점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시험 응시 배경을 밝혔다.
그는 "기본에 충실했다. 단어집은 예문까지 외울 정도로 철저히 공부했고
문법도 문제집이 닳도록 공부했다"며
"반드시 단어집에 나와 있는 원어민의 소리를 반복해 들어 귀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그래야만 시험에서 그 단어가 다 들린다"고 공부 방법을 전했다.
또 "속독이 매우 중요하다. 속독의 관건은 단어와 문법이다.
문법을 알아야 문장을 이해하기 때문에 빨리빨리 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