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구 논어 365편

朝聞道면 夕死라도 可矣니라.

甘冥堂 2023. 2.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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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子曰 朝聞道夕死라도 可矣니라.

      (조문도 석사 가의)

아침에 도를 들으면(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니라.(里仁 8)

 

道者事物當然之理苟得聞之則生順死安하야 無復遺恨矣

朝夕所以甚言其時之近이라

 

도라는 것은 사물의 당연한 이치니 진실로 얻어 들으면 살아서는 순하고 죽어서는 편안해서 다시 유한이 없을 것이다.

조석이란 그 때의 가까움을 심히 말한 것이다.

 

정자(程子)가 말씀하였다. “사람은 도()를 알지 않으면 안 되니,

만일 도()를 얻어 듣는다면 비록 죽더라도 가()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또 말씀하였다. “이는 모두 진실(眞實)한 이치(理致)이니, 사람이 이것을 알아서 믿는 것이 어렵다.

죽고 삶은 또한 큰 것이니, 진실로 얻는 바가 있지 않다면 어찌 저녁에 죽는 것을 가()하다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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