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28일
59. 恥惡衣惡食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하는 자
子曰 士志於道而恥惡衣惡食者는 未足與議也니라
(사지어도이치악의악식자 미족여의야)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선비가 도(道)에 뜻을 두고서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더불어 도(道)를 의논할 수 없다.” (里仁 9)
心欲求道호대 而以口體之奉이 不若人으로 爲恥면 其識趣之卑陋 甚矣니
何足與議於道哉리오
마음으로 도를 구하고자 하되 입과 몸의 봉양이 다른 사람과 같지 못한 것을 가지고 부끄러워한다면
그 식견과 취향의 비루함이 심하니 어찌 더불어 도를 의논할 수 있겠는가?
○ 정자(程子)가 말씀하였다.
“도(道)에 뜻을 두되 마음이 외물(外物)에 사역(使役)이 된다면 어찌 족히 더불어 의논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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