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남해 보리암

甘冥堂 2023. 4. 12. 06:28

우리나라 4대 관음도량 낙산 홍련암, 석모도 보문사, 남해 보리암, 여수 향일암 중 한 곳인 이곳.
하나의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진 남해 보리암을 찾았다.


정상부에는 수많은 암봉들이 솟아 남해의 작은 금강산이라고도 한다.

보리암(菩提庵)  
경남 남해군 상주면 금산 정상부에 위치한 절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로
683년(신문왕 3)에 원효(元曉)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하고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普光寺)라 하였다.

 

고려 후기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에서 100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한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겠다고 하였는데 막상 임금이 되고나니 이 큰산을 비단으로 덮을 길이 없어
산이름을 비단 금(錦)을 써  금산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가 기도하였다는 선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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