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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유수와 같이 잘도 흘러갑니다.*송대관은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왕복표 없이 가버렸고* 현철은 청춘을 돌려받지 못하고 떠났으며* 현미는 떠날 때는 말없이 가 버렸고* 배호는 마지막 잎새 하나 남겨 놓고 가버렸으며* 차중락은 낙엽 따라 소리 없이 가버렸고* 권혜경은 산장의 여인으로 홀로 재생의 길 찾다가 가버렸습니다.인생은 노래이고 이렇게 가수들의 노랫말처럼 쓸쓸히 허무하게 떠나가네요.* 오승근 노래처럼 "있을 때 잘해" 하며오늘도 후회 없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