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영종도 무의도

甘冥堂 2024. 2. 7. 21:56

번개팅 장소를 영종도로 정했다.
영종도는 해외여행 갈 때만 가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바람을 쐬러가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중간에 영종대교 휴게소에 들렸다.
커다란 조각품이 일품이다.


이어
영종도 해변가에 있는 중국집에서 고량주 한잔으로 요기를 하고

무의도를 한바퀴 돌았다.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유원지
여름철이면 많은 인파가 몰릴 듯하다.

 

 

이 기회에 하나개 해수욕장에 대해 살펴본다. 다음 백과에 실린 내용이다.

 

인천 중구 하나개로 150구(지번) 주소무의동 산 189 (지번)

 

하나개해수욕장은 무의도 서쪽에 자리한 갯벌을 품은 해수욕장이다.

하나개는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이다.

1km 길이의 고운 모래 백사장이 펼쳐지고, 물이 빠지면 고운 모래사장 너머로 너른 갯벌이 드러난다.

갯벌을 조금만 파 내려가면 흰 속살의 동죽조개를 비롯하여 소라, 방게, 바지락 등이 지천이다.

해가 질 때 핏빛 노을은 해수욕장의 또 다른 장관이다.

하나개해수욕장은 아이들이 놀기에 수심이 적당하고 숙박시설과 샤워장,

식당, 노래방 등 편의시설이 많아 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해수욕장 뒤편에는 유원지가 조성돼 있어 즐길 거리도 많다.

유원지에서는 승마, 사륜오토바이, 씨 스카이월드를 즐길 수 있다.

씨 스카이월드는 백사장에 설치된 높이 25m의 철탑으로부터 413m의 와이어를 연결하여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하늘을 날 듯 하강하는 신종 익스트림 레포츠이다.

노천 포장마차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해변 한쪽에 촬영 세트장이 남아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