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청소 요령
1. 먼저 몸 안의 기생충과 치과 치료를 해야 한다.
흑호두껍질, 쑥, 정향 등 천연식물을 이용하여 구충해야 한다. 양약은 비록 소량이라 하더라도 매우 해로우며, 또 기생충을 다 죽이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클락 박사는 기생충이 있으면 통증이 있다고 하였다.
다음으로는 치과 치료이다.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충치를 깨끗이 하고 입안에 금속이 있는 사람은 제거하여 간에 미치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2. 구충과 치과 치료를 한 다음에는 본격적인 간청소에 들어간다.
가. 준비물
엡솜염 4테이블스푼
올리브유 반컵
포도 한 송이 (헐다 클락 박사는 자몽 큰 것 한 개 또는 작은 것 두 개를 사용하라고 하였으나 자몽이 수입과일이므로 포도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오니틴 4-8알
두껑 있는 병(포도즙과 올리브유를 섞기 위한 병이다. 과일주스 병이 사용하기 편하다)
나. 절차(여기서는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 걸쳐 한다고 가정한다)
프로그램 중에는 먹고 있던 약(비타민제 포함)들을 모두 중지한다.
토요일
아침식사 : 지방과 단백질이 없는 음식(곡류 및 야채류)으로 한다.
점심식사 : 아침 식사와 동일.
2 시 : 2시 이후엔 물이나 술 금지(이 규칙을 어기면 꽤 통증이 있습니다).
물 네컵(960cc)에 엡솜염 4테이블스푼을 섞어 병에 넣은 다음 마시기 좋도록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둔다.(이는 설사를 하게 하는 하제 역할을 하므로 다음 부터 하제라고 부른다)
6 시 : 하제 1컵 마심. 하제를 미리 냉장고에 넣어 놓지 않았다면 차지 않더라도 그냥 마신다.
(입을 헹구기 위해 몇 모금의 물을 마셔도 좋습니다)
올리브유와 포도를 따뜻하게 하도록 꺼내 놓는다.
8 시 : 하제 1컵 마신다.
잠자리 준비한다.(시간을 꼭 지켜라, 10분 이상 어기지 않아야 한다. )
9시 45분 : ① 올리브유 1/2컵을 병에 넣는다.
② 손으로 포도를 으깨 컵에 담고 건더기를 꺼내어 포도즙이 적어도 반컵 내지 3/4컵 정도 되도록 만든다(손으로 즙이 나오지 않을 경우 믹서기로 갈아서 한약을 짜듯이 포도즙을 짜낸다).
③ 포도즙을 올리브유가 담긴 병에 넣고 뚜껑을 꼭 막은 후 물이 될 때까지 세게 흔든다(신선해야 가능).
● 미리 화장실에 다녀온다. 이 때문에 10시에 올리브유와 포도즙의 혼합물을 마시는 일이 늦어질 수도 있으나 15분 이상은 늦지 않야야 한다.
10시 : 올리브유와 포도즙을 혼합한 것을 반(1/2)을 마신다.
첫 모금을 마실 때 오니틴 4-8알을 동시에 복용한다.
즉시 자리에 눕는다. 잠자리에 일찍 들수록 더 많은 담석이 배출되며 자는 시간을 늦추면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잠자리를 미리 준비해 놓도록 하라. 음식물이 내려가자 마자 침대로 가서 바른 자세로 천정을 바라보고 누워 간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각하라. 적어도 20분 동안은 가만히 누워 있으면서 그 동안에 구슬처럼 담관을 떠 다니는 담석을 마음속에서 그려본다. 담관이 구슬처럼 담관을 타고 줄줄이 내려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담관의 밸브가 엡솜염 때문에 열려 있으므로 통증은 없다.
아 침 : 일어나자마자 하제 1컵을 마신다.
소화불량이나 메스꺼움이 있으면 증상이 없어진 후 하제를 마신다.
잠이 오면 다시 자도 좋으나 6시 전에는 하제를 마시지 않는다.
2시간후 : 하제 1컵을 마신다.
올리브유와 포도즙 혼합한 것 나머지 반을 마신다. 잠을 자도 좋다.
2시간후 : 식사가 가능하다. 과일즙부터 시작한다.
30분 후 : 과일을 먹는다.
1시간후 :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가볍게 먹어야 한다. 저녁에는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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