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4

18-81=?

어느 선술집에 웃픈 낙서사랑에 빠(溺)지는 18세욕탕서 빠(溺)지는 81세도로를 폭주하는 18세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마음이 연약한 18세다리뼈가 연약한 81세두근거리는 것이 안 멈추는 18세심장질환이 안 멈추는 81세사랑에 숨 막히는 18세떡 먹다 숨 막히는 81세학교 점수 걱정하는 18세혈당 점수 걱정하는 81세아무 것도 모르는 18세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 81세자기를 찾겠다는 18세모두 찾아나서는 81세

羞花(수화) 꽃이 부끄러워

담장 밑에 양귀비얼마나 예쁜가?꽃잎이 너무 얇아 하늘하늘만지면 찢길 것 같은 연약함이사나이 마음을 흔든다.얘야. 찢기지 마라너 찢기면 나 어떡하라고...지난 날수화(羞花)라 불러주면 좋아웃던 그대그 미소 아직도 눈에 선한데이제 그대는 내게서 숨어버리는한 떨기 개양귀비가 되었구려중국의 4대 미녀꽃이 부끄러워 숨었다는 羞花(수화) 양귀비(楊貴妃)빨래를 하는데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멈추고 가라앉았다는 침어(沈魚). 서시 (西施)하염없이 달을 쳐다보니 달이 숨었다는 폐월(閉月). 초선 (貂蟬)변방 가는 길에 슬퍼 하늘을 쳐다보니 날아가던 기러기가 땅바닥으로 떨어졌다는 낙안(落雁). 왕소군 (王昭君)1️⃣ 서시 (西施)• 춘추시대, 월나라 vs 오나라• 오나라 왕 부차가 월나라를 크게 꺾음• 월왕 구천은 복수..

志行上方 分福下比

그냥 아름답게 사는것'주는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은, '알아주는 것' 입니다.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세상은 그런대로 살만 합니다. 알아달라고 하면 관계가 멀어지지만,알아주려고 하면 관계가 깊어 집니다.알아 달라고 하면 섭섭함을 느끼지만,알아주려고 하면 넉넉함을 느낍니다. 행복은 '알아 달라는 삶'에는 없고 '알아 주는 삶'에는 있습니다. 우리가 산에 가면 가끔 한적한 곳에 혼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을 봅니다,그 꽃은 보는 사람 없고, 사람이 없어도 아름답게 향기를 날리며 피어 있습니다.미모 경쟁도 하지 않고, 향기 경쟁도 하지 않고, 그냥 혼자 아름답게 핍니다. 삶의 목표는 '남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름답게 사는 것' 입니다.지행상방 분복하비 (志行上方 分福下比) "뜻과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