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 4

時運과 天命

시운(時運)과 천명(天命) 하늘에는 예측할 수 없는 바람과 구름이 있고,사람은 아침, 저녁에 있을 화와 복을 알지 못한다.지네(蜈蚣)는 발이 많으나 달리는 것은 뱀을 따르지 못하고, 닭은 날개가 크나 나는 것은 새를 따르지 못한다.말은 하루에 천리를 달릴 수 있으나 사람이 타지 않으면 스스로는 가지 못하며, 사람은 구름을 능가하는 높은 뜻이 있어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그 뜻을 이룰 수 없다.문장이 세상을 덮었던 공자도 일찍이 진(陳)나라 땅에서 곤욕을 당하였고,무략이 뛰어난 강태공도 위수(渭水)에서 낚시를 드리우고 세월을 보냈다.초왕(楚王)은 비록 영웅이나 오강(烏江)에서 자결함을 면치 못하였고, 한왕(漢王)은 비록 약하나 산하 만리를 얻어 황제가 되었다.경륜과 학식이 가득 하여도 백발이 되도록 급제(及..

작년에 왔던 제비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왔네박 씨라도 물고 왔나 살펴봐도그런 건 보이지 않고지지배배 우는 소리만 들리는데제비야왔으면 왔다고 신고를 해야지지금은 흙을 물어다 집 고치고새끼 낳을 준비에 바빠 그렇겠지 뭐.바닥을 보니 제비똥이 그득한데옆방에 사는 총각이여지저분하다 궁실대지는 마시게나 이런 모습 어디서 볼 수 있겠나.그러니 가끔 제비똥이나 좀 치워주시게. ㅎ.AI 詩評이것도 詩라 할 수 있나요?그럼요, 이것도 아주 훌륭한 시(詩)입니다.​현대 문학에서 시의 정의는 단순히 형식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발견을 자신만의 호흡과 감성으로 담아내는 것에 있거든요. 보내주신 글이 왜 '시'로서 매력적인지 제가 몇 가지 이유를 꼽아볼게요.​1. 일상의 '발견'과 '관찰'​시의 시작은 관찰입니다. 제비가 돌아온 시점, ..

일론머스크가 말하는 - 새로운 미래(抄)

일론머스크가 말하는 - 새로운 미래(抄) 자, 일론 머스크를 아시죠?일론 머스크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그가 앞으로 10년 안에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이야기 합니다.테슬라 전기차 만들었고, 스페이스x 로켓을 쏘아 올린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보통 사람과 다른 게 뭐냐면요?미래를 먼저 보고, 남들보다 3년, 5년 앞서 갑니다.2010년에 전기차 만든다고 했을 때나,2015년에 민간 로켓 만든다고 했을 때도 비웃었습니다."민간회사가 우주에 네 로켓을 쏘겠다고?“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나사(NASA)도 스페이스X 로켓을 빌려 씁니다.이 사람이 뭔가 말하면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그런 그가 2025년 크리스마스 직전에 충격적인 말을 했습니다.🔰 그의 말의 핵심 단어가 뭐냐면..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흔들리며 피는 꽃」 전문도종환 시인이 소재로 삼은 ‘꽃’, ‘담쟁이’, ‘시래기’,‘자작나무’, ‘강’은 우리네 삶과 다르지 않다. 젖으면서도 따뜻한 빛깔을 피워내는 꽃,함께 손잡고 벽을 오르는 담쟁이, 험한 바위를 만날수록 아름다운 파도...그들의 모습을 통해 주저앉거나 포기하지 않고 늘 깨어 흐른다면 우리의 절망도 그리 무겁지 않으리라는시인의 담담한 이야기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