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요양원에서는 입소자들의 버킷리스트를 이루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령의 한 여성은 생애 처음으로 바다를 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었다.파도 소리를 들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죽음을 앞두고도 삶의 의미 있는 순간을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시도해 볼 가치가 있을 것 같다.희미한 초점 없는 눈동자, 대화를 나눌 수도 없이 잠만 자는 분. 옆에 오는 것조차 싫어하시는 분....이들에게 무엇을 기대하랴?그러나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고 걷기 운동시켜 드리고, 휠체어에 앉혀 드리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언젠가는 속마음을 털어놓으시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