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침에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양의학에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벌침을 "신비의 의학"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의 코란에는 벌침과 벌꿀이 인간에 인체에 아주 이로운 것이라고 기록 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토종벌로 이용한 벌침이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집니다.그래서 옛말에 '산에 가서 벌에 잘 쏘이면 십년지기 병이 낫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구한말에 지금의 양봉벌이 들어왔다가 해방 이후 양봉이 발전하면서 일부에서 부분적으로 벌침이 사용된 흔적이 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벌을 키우는 사람은 대개 벌침에 관심이 많으므로 3-4만명 정도가 벌침시술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공인되 사례로는 전 국가대표 탁구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유남규 선수가 악성 허리디스크로 대회 출전 금지를 받았다가 벌침으로 치료를 받아 허리를 고쳐서 대회에 출전한 사례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보건복지부) 아직 법이 통과되지 않아 정식 벌침병원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 대만, 일본, 독일 기타외 선진국에서는 법적인 보호 아래에서 벌침을 시술합니다.(벌침전문병원도 있으며 벌침의사도 있고 의료보험도 됩니다)
2.벌침의 효능
벌침은 염증성 계통의 질병과 통증성 계통의 질병의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그리고 벌침에 효능으로는 크게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1.소염작용 말 그대로 염증을 없애는 강력한 소염작용이 있습니다. 이 소염작용은 페니실린에 1000배 이상에 효능이 있다고 불러더만(미국)박사는 연구와 실혐결과를 발표 하였습니다.
2.청혈, 용혈작용은 피를 맑게 하고 묽게하는 작용을 말합니다.(멍든곳을 시침하면 단일침으로 하루만에 멍을 깨끗히 없애는 작용을 말합니다.)
3.신경부활작용은 바로 말 그대로 신경을 부활시키는 작용입니다. 여드름, 무좀, 검버섯, 기미, 주근깨, 잔주름, 탈모, 가벼운화상은 벌침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드라마속에서 장금이가 벌침 시술후 미각을 찾게 된것 또한 바로 신경부활작용 효능으로 인해 치료가 된것입니다.
4.강력한 살균작용으로 박테리아균을(임상균, 포도상균, 대장균)살균합니다. 병원에서 주사를 놓을때는 알코올로 환부를 소독하지만 벌침은 벌침자체가 살균효능이 있기 때문에 따로 소독이 필요 없습니다.
5.조직의 생성 및 파괴작용 한의학과 양의학에서도 고치지 못하는 버거씨병 또한 벌침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벌침을 환부에 시침하면 벌독이 환부에 침투해서 새로 돋아나는 살과 세포는 일체 파괴하지 않고 나쁜균과 죽어가는 세포와 살만을 파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답변:드라마속에서 장금이가 한의학과 침술로도 고치지 못했던 마비된 미각은 벌침에 신경부활작용으로 인해 쉽게 치료가 된것입니다.
3.드라마속에서 잘못된 정보
벌침으로는 사람을 죽일수 없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두드러기가 나거나 숨이 가빠지는것은 모두 거짓입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의인이 양봉을 하는것으로 나왔는데 그 당시 우리나라는 한봉만이 있었고 양봉은 구한말 기독교 선교사로 인해 들어왔습니다.벌침은 원칙적으로 양봉으로만 해야하며 그외에 벌(호박벌, 땅벌, 장수말벌)로는 절대 시술해서는 안됩니다. 양봉(꿀벌)외에 벌로 시술하면 정말 사람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장금이 몸에 두드러기가 난것은 벌침 첫 시술날로 20일안에 돼지고기, 회, 젓갈류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위식품은 당분간은 먹어서는 안되는 금기 식품입니다. 그리고 숨이 가빠지거나 죽는 사람은 벌침 알레르기 체질인데 이체질은 전체인구에 0.03%이며 1%에도 미치지 않습니다. 이러므로 벌침은 매우 안전하며 공인된 의술입니다. 벌침에 의한 부작용은 일과성 휴유증이며 안심하셔도 됩니다. 만약 벌침(꿀벌)을 맞아서 사람이 정말로 죽는다면 이세상에 인간이 멸종되거나 벌이 멸종 되어야 합니다.
1879년부터 40년간 벌침을 이용한 세계적인 권위자인 오스트리아의 테륵박사는 류마트스 및 유사증에 치료한 670명 중 완치가 99%에 달하는 663이라고 발표 하였습니다.
봉침요법은 수천년 전부터 의학적으로 사용해 온 방법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나 바빌로니아의 기록에 봉침을 치료에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환자 치료에 봉침을 사용했고 봉독을 '대단히 신비한 약'이라고 극찬하였습니다. 또한 실험적 생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갈렌(Galen, AD 130-200)은 꿀벌의 치료 효과에 대해서 그의 저서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 외 중국, 인도, 유럽, 아라비아에서도 거의 유사한 방법으로 치료에 이용해 왔으며 근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연구되어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핀셋으로 벌의 침을 미리 뽑아 시술자가 목적한 피부에 살짝 찌르거나 또는 벌의 몸통을 핀셋 등으로 잡아 피부에 올려놓고 꿀벌로 하여금 직접 찌르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봉독은 소염, 살균, 신경 재생, 진통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이러한 증상을 가지는 질환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침을 맞은 뒤 1-2일 동안 붓거나 가려우며 가벼운 몸살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부작용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치료반응으로, 봉독이 몸에 들어가 체내의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는 과정이며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그러나 봉독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로부터 체질 반응 테스트를 거친 후 시술 받아야 합니다.
벌침을 시술할때 어느 혈자리에 시술해야 하는가? 이것이 가장 궁금한 물음이고 또 중요한 문제가 될것이다.
이 물음에 앞서 벌침 치료에 대하여 정의를 내릴 필요가 있다. 벌침은 한방 요법인가? 아니면 벌침 특유의 치료 방법인가? 이에 대하여 본인은 이렇게 생각한다.
벌침은 분명 한방 요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벌침도 침 이니까 모두들 한방요법이라고 생각하기 �겠지만 벌침은 한방이라기 보다는 서양의학에 가깝다고 생각 한다.
벌침은 벌의독이 체내에 들어가서 일어나는 반응이 주 치료 수단이 되지 침구의 자극 효과는 극히 미미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벌침요법은 한의학도 아니고 현대 의학도 아닌 벌침 특유의 독특한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 한다. 물론 실제 임상에 있어 이침혈을 활용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는데. 이 방법은 전문적인 치료를 할때 활용할수 있는 방법이지 초보자가 이용할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보통 벌침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한의학의 침에 �매여 어려운 침구의 혈자리를 외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본인도 과거에는 그러 하였지만. 그러면 큰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벌침요법은 벌의 독이 사람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므로 아픈곳과 최대한 가까운곳에 벌의 독을 주입하면 된다고 생각 된다.
두통이 심한데. 배가아픈데. 이에 상응하는 혈자리를 �을것이 아니라 아픈곳과 최대한 가까운곳에 벌침을 시술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색각하는 벌침요법은 타인을 전문적으로 치료를하는 의료 수단이 아니라 가정에서 평소에 자주 접하면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정 상비약과 같은 치료 방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젓가락을 사용한다. 젓가락을 사용할 정도의 손재주만 있다면 벌침 치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은 있는것이므로 꿀벌에 대한 두려움만 없다면 특별한 교육이 더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벌침 치료를 시도하는 사람들이라면 의료에 대하여 기본적인 상식정도는 있을것이라 생각 되기에)
그리고 벌침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점은 10000명 정도에 한명정도 발생 한다고 하는 벌독 과민 반응이다. 실제 임상에서 가끔 경험하게 되지만 심한경우 벌침을 맞고 일어나다가 픽 쓸어지는 (불과 10m도 걸어가지 못하고 쓸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시술자가 당황하여 우왕 좌왕 하다가는 실제 인명 사고로 이어질수가 있다. 이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사혈침으로 인중(코와 입술 사이의 중앙)에 사혈을 하고. 열손가락에 사혈을 해주면 대부분 의식을 회복한다. 이때에 변을 보고싶어하는 사람도 있고 토하는 사람이나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사람이 있는데 이때에는 토하게 하고( 음식물이 기도를 막지않게 토한 음식물을 완전히 입 밖으로배출 시켜야 된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항 히스타민 제제를 복용 시키면 빨리 안정을 되�는다. 벌침을 시술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사혈침, 항 히스타민 제제는 준비를 하고 다녀야 된다.
벌침은 공인된 의료 수단이 아니므로 백만명을 완치시켜도 단 한번의 시수로 팔찌를 차야 되는것이 현제의 현실임으로 항상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된다.
벌침을 처음 시술 할때에는 항상 3마리 이하를 시술하여 벌독 반응을 확인 하면서 시술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처음 한두번 시술할때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3-4회 시술할때에(20회 이후에 시술 할때 에도)과민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평소에 벌에 한두방씩 쏘여 보는것은 벌 독에 대하여 인체 적응력을 높여 산행이나 야외생활에서 당할수도있는 사고를 예방할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위 글은 벌침에 대한 본인의 사견을 올렸으므로 정립된 이론은 아닙니다.
'건강.동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봉침치료(蜂針治療)의 기본방침 (0) | 2008.01.29 |
---|---|
[스크랩] 벌침의 효과 (0) | 2008.01.22 |
당뇨병 환자 설탕 먹어도 괜찮다. (0) | 2008.01.10 |
간 해독 민간 요법 (0) | 2008.01.08 |
술 마신 다음날, 거뜬하게 속을 풀어주는 해장국& 해장음료 (0) | 2008.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