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포항 죽도 어시장의 고래고기

甘冥堂 2008. 10. 13. 09:58

 

 

첫번째 고래고기를 먹은 것은 10 여년전 부산에 근무하던 시절

옆집 아저씨랑 막걸리와 같이 한번  먹어 보았읍니다.

당시에는 너무 맛이 없어 한 점 집고 말았었고,

 

그후 구룡포 과메기 먹으러 가서 한번 먹었읍니다. 그때엔 아주 맛있더군요.

이번엔 아예 고래고기를 먹으러 포항을 갔읍니다.

그러나 어디에서 어떻게 파는줄도 모르고 죽도 어시장엘 들어 갔읍니다.

딱 두군데 좌판이 있더군요.

 

그중 한집.

 2명이서 먹을 만큼 달라 하니 한 접시 내 줍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듯( 잘 모르니..) 2만원입니다.

 

 삶은 고래고기.

 털 같은 것이 입이라는군요.

 

 제일 맛있다는 부위를 할머니가 알려줍니다.

 

 죽도 시장에 있읍니다.

 

기대가 커서인지 맛은 그저 그렇다입니다.

허긴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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