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 閨怨 / 王昌齡
규방의 원망
閨中少婦不知愁, 규중의 어린 신부 근심을 모르고,
春日凝妝上翠樓. 봄날 곱게 단장하고 취루에 올랐네.
忽見陌頭楊柳色, 홀연 밭두렁에 버들 색 보고,
悔教夫婿覓封侯. 신랑 벼슬길 찾으러 보낸 것 후회하네.
凝妝(응장): 성장하다. 곱게 단장하다.
陌頭(맥두): 길가. 맥은 밭 사이에 동서로 난 길이다.
夫婿(부서): 남편.
覓封侯(멱봉후): 봉후를 위하여 종군하다. 벼슬자리를 찾는다는 뜻이다.
明 顧璘(고린): 宮情 閨怨詩를 지은 작자는 많지만 이 시와 <靑樓曲>두 수와 같은 것은 아직 없다. 온화하고 점잖으며 명백 간단하고, 진실로 아름다운 絶句중의 최고의 지극한 작품이다. <批点唐音. 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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