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동의학

고혈압과 관련하여

甘冥堂 2013. 7. 6. 23:43

 

고혈압과 관련하여

1)자신의 혈압.

2)고혈압 진단기준에 따른 본인의 단계.

3)고혈압의 1, 2, 3차 예방행위.

4)협심증의 위험요인 및 증상에 대하여

 

1. 본인의 혈압.

113767 213070. 평균치 134 69.

 

2. <고혈압 진단기준>에 따른 본인의 단계

수축기 혈압이 134이고 이완기 혈압이 69, 이는 고혈압 전 단계에 해당한다.

 

3. 고혈압의 예방행위

고혈압은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도 하며 보통 혈압을 측정해 보면 고혈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시에 사는 성인에게는 매우 흔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도 있지만, 고혈압은 약물요법이나 비약물 요법으로 잘 조절되기도 한다.

고혈압은 보통 원인에 따라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과, 특정한 질병이나 질환의 결과로 발생하는 2차성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2차성 고혈압은 속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는데 다른 질병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로서 전체 고혈압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원인질환을 치료함으로써 고혈압을 완화 시킨다.

본태성 고혈압은 전체 원인의 약 90~9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고혈압이다. 이 경우 특정한 원인을 찾아낼 수 없지만, 집안에 고혈압을 가진 가족력이 있다던가, 비만과 과다 염분섭취, 흡연, 감정적, 육체적 긴장 등이 있다.

 

질병 예방은 1차 예방, 2차 예방. 3차 예방의 세 가지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1차 예방은 건강한 개인으로 하여금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질병의 원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 특정 질병의 발생을 막거나 지연시키기 위한 것으로, 가장 이상적인 차원의 예방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1차 예방의 목적은 질병의 원인이나 유발요인을 통제하고 조절함으로써 질병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고혈압의 1차 예방행위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방행위는 고혈압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전반에 걸친 예방행위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1) 1차 예방행위

본태성 고혈압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방법은 없으므로 가급적 고혈압 유발요인을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5)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톨을 측정한다.

(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9) 뇌졸증,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이중 무엇보다도 중요한 예방행위는 스트레스 해소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인은 직장생활에, 학업에, 일상적인 일에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특히 주택문제, 결혼문제, 자녀문제를 비롯하여 실직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등으로 젊었을 때부터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1차 예방행위라 할 수 있는 것이다.

 

2) 2차 예방행위

2차 예방은 질병이 발생한 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함으로써 질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가능한 한 한 빨리 이전의 건강상태를 되찾도록 하는 것이다. 2차 예방행위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산업장의 근로자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다.

(2)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호흡기계 질환을,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혈청 GOTGPT 검사를 통해 간질환 여부 등을 발병 초기에 발견함으로써 병의 악화를 차단한 다.

(3) 1차 예방과 같은 저염식이나 체중감소를 위한 식이요법을 한다.

(4) 이러한 방법으로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면 의사들은 보통 이뇨제와 교감신경차단제를 써서 처방 한다.

 

고혈압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 왜냐하면 고혈압은 없어지는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하여 일종의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혈압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정상이 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러므로 혈압이 저절로 정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약을 중단하지 못하는 것이다.

 

3) 3차 예방행위

3차 예방은 이미 질병이 발생한 사람을 대상으로 그들의 질병이나 장애가 더 이상 치료되지 않고 영구적일 때 시작된다. 질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최소화하고 치료를 통해 장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촉진시키는 것이다. 다라서 더 이상의 장애나 기능저하를 예방하고 질병이 있는 상태에서 가능한 한 최상의 기능수준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3차 예방행위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뇌졸중 재활 프로그램

(2)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혈관확장제를 사용한다.

(3) 악성 고혈압은 본태성이든 2차성이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태를 말하는데, 보 통 입원해서 빨리 치료해야 한다.

 

 

4.협심증의 위험요인 및 증상.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관상동맥의 내벽에 콜레스톨이나 지방이 쌓이면 혈관 벽이 두꺼워 지고 딱딱해지면서 동맥경화증이 발생하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완전히 막히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심장 근육이 혈액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하게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나타나는데, 이와 같이 심장에 혈류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병을 허혈성 심장병 또는 관상동맥 질환이라고 한다.

 

1)협심증의 종류

(1) 운동성 협심증은 협심증의 대표적인 것으로서 식사를 하거나 언덕길, 계단을 오르거 나, 정신적으로 흥분, 운동했을 때 심장에 부담을 주어 발생하며 대개 3~5분 정도 계속된다.

(2) 특발성 협심증으로 관동맥 자체가 경련 발작으로 가슴에 통증이 일어나며 격렬한 통 증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3) 불안정 협심증으로 처음 발생한 노작성 협심증이나 특발성 협심증 등이 증세가 아주 심해진 상태를 말하며 심근 경색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다.

 

2) 협심증의 형태

(1)동맥경화 때문에 만성적으로 협착되어 생기는 안정(만성)형 협심증과

(2)죽상경화병변이 파열되어 갑자가 혈전이 생겨 협착되는 불안정형 협심증 및

(3)특별한 죽상경화병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혈류장애가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이 있 다.

 

2) 증상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환자는 가슴 중앙 부위에 불편한 압박감이나 조이는 듯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압박감이나 통증은 왼쪽 목, , 어깨, 등과 팔로 퍼진다. 이때의 통증은 대개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30~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되며 신체적 활동을 하거나, 정서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추운 기후에 노출되거나 흡연 등의 상황에서 악화된다.

 

자각증세가 없더라도 위험성이 매우 높은 병이기 때문에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한두 번 증세가 나타나면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협심증의 중세가 나타나는 사람들은 발작 상황, 발작내용, 발작 빈도 등을 의사에게 소상하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 막상 병원에 가면 산소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져, 발작이 있을 때만 심전도 검사에서 나타나고, 발작이 없을 때에는 정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의 증세를 의사에게 설명해야 검사가 훨씬 수월해 진다.

 

2) 위험요인

(1) 고혈압: 수축기 혈압 160mmHg.이완기 혈압 95mmHg 이상일 경우에는 허혈성 심 질환의 위험이 5배 이상 높다고 한다.

(2) 연령: 20~30대에서부터 발병하기 시작하며,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의 85% 65세 이상이다.

(3) 성별: 남자는 젊은 나이에는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여성보다 높지만,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위험도가 증가한다.

(4) 흡연: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심장마비 확률은 2배 이상 높다.

(5) 혈액 내 지방: 콜레스톨 240mg이상일 경우 심장마비 위험이 2배 증가한다.

(6) 비만 :비만은 혈압상승, 고지혈증, 신체활동의 감소 등을 초래하여 허혈성 심장질환 발생을 증가시킨다.

(7) 기타 선천적 요인 등이 있다.

 

3) 예방 및 관리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고 고혈압, 당뇨 혹은 고지혈증이 있다면 약물치료와 운동 및 식이요법 등 생활양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1)가능한 한 금연하여야 하며, 긍정적 생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노력한다.

(2)제철에 나는 채소 과일 생선, 통곡물 등을 포함한 적당량의 식사를 일정시간에 하 고,

(3)일주일에 적어도 3번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땀이 날 정도까지 하도록 한다.

(4)특히 겨울에는 새벽운동을 피하고, 외출시에는 보온을 충분히 하여야 한다.

 

특히 가슴이 불편하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내과 진료를 받아야 하고, 심장질환이 의심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다 적극적인 관리방법으로는 관상동맥 풍선 성형술과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우회로술 등이 있다. 또 통증 관리를 위해서는 약물투여가 효과적인데, 협심증으로 인한 통증은 니트로글리세린을 복용하면 완화되지만 심근경색증의 경우에는 오로지 모르핀을 투여해야 통증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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