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전문 음식점에서 수시로 문자 메시지가 옵니다.
"아구가 올라 왔어요."
"갑오징어, 참돔이 올라 옵니다."
"병어. 돌문어가 왔습니다."
사장님의 성의가 대단합니다.
지난번에는 갑오징어 무침에 강황 막걸리를 마셨는데,
오늘은 아구 수육을 먹어봅니다.
수북히 올라온 모습이 푸짐하고, 아구 특유의 담백한 맛이 살아있습니다.
아구는 간, 내장 등 버릴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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