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

양봉 견학

甘冥堂 2017. 3. 15. 17:15

 

 

 

퇴계원에 사는 친구.

양봉을 하려고

20년 경력의 양봉인에게 실습을 받는중이다.

나도 같이 견학할 기회를 얻었다.

 

양봉인은 90대의 전직 선생님 출신이다.

이제. 혼자서 50여 벌통을 관리하기엔 힘에 부친다며

우리에게 여러가지를 몸소 알려 주신다.

 

나의 질문은 너무 직선적이다.

 

힘들지는 않으신지?

혼자 하는데 적정량은?

수확량은?

양봉으로 생활이 가능하신지? 등등

 

일단 긍정적인 답을 들었다.

무엇보다. 정년이 없다.

늙은이가 소일하기엔 제일이라는 것.

그러나 혼자서는 힘이든다 했다.

 

앞으로 몇번 더 찾아뵙고 실습을 할 계획이다.

친구도 도와줄 겸...

 

벌떼

손가락. 무릎에 5~6방 쏘였다.

벌들에게 신고식을 제대로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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