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

밀원식물 바이텍스를 심다

甘冥堂 2017. 6. 16. 14:26

공동구매로 바이텍스 1판을 구입했습니다.

바이텍스는

7~9월 3개월간 꽃을 피워 밀원으로서는 상당한 가치가 있답니다.



요만한 묘목이 언제 자라서 꽃을 피울 지 아득합니다.

하지만 기다리면 언젠가는 꽃도 피고, 그리하여 벌들이 그야말로 '벌떼'같이  모여들겠지요.



아래 사진과 같이 꽃이 피길 기대합니다.





사진대로 꽃이 핀다면 정말 대단하겠지요?


묘목업자에게 전화하여 어떻게 심는지 물어봤습니다.

"몇 센치 cm 간격으로 심어야 합니까?"


"1미터 간격으로 심어야 해요. 다 자라면 높이가 3미터 정도 되고요.

수명은, 얼마나 사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죽은 나무를 본적 없어요."


"바이텍스라는 게 화초입니까, 아니면 나무입니까?"

"ㅎ.ㅎ. 나무입니다."


만족스런 대답입니다.



헛개나무입니다.

저절로 자란 나무가 감히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2그루가 있는데, 그 근처에만 가도 벌들이 '웅 웅' 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많이 모여듭니다.

늦가을에 10 여 그루 더 심으려 합니다.




오늘, 금년들어 제일 덮다고, 폭염주의보 까지 내렸습니다.

묘목 100 여 그루 심는데, 땀을 한 섬이나 흘렀습니다.

시원한 막걸리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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