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飢鷹餓虎 배고픈 매와 굶주린 호랑이 같이 뇌물을 밝힌다
(주릴 기, 매 응, 주릴 아, 범 호)
北魏(북위) 때, 宗室暉(종실휘)라는 장군이 있었다.
황제는 특별히 그를 총애했다. 또 그에게 侍中 한 자리를 겸임하게 하면서, 원래 시중인 盧昶(노창)을 파면시켰다.
이로 인하여 두 집안 놈들은 모두 쥐새끼 같은 소인배가 되어,
세력에 기대어 남을 업신여기고, 선량한 사람을 속이고 억누르고, 끝없이 욕심을 부려,
당시 사람들은 이들에게 별명을 부르기 시작했는데,
“굶주린 호랑이 장군” ”배고픈 매 시중” 이라 불렀다.
▶由于 [yóuyú] 1.[개사] …때문에. …(으)로 인하여. [동작 행위의 원인이나 이유를 이끌어 냄] 2.[접속사] …때문에. …(으)로 인하여. [복문에서 원인을 나타냄]
▶家伙 [jiāhuo] 1.[명사][구어] 놈. 녀석. 자식. 인간. [사람을 경시하거나 친해서 막부르는 칭호] 2 공구. 도구. 무기. 병기. 타악기. 3.[명사][구어] 녀석. 놈. [가축을 친근하게 가리켜 부르는 말]
▶鼠辈 [shǔbèi] [명사] (욕하는 말로) 쥐새끼 같은 놈(들). 형편 없는 놈(들). 소인배(들).
▶狗仗人势 [gǒuzhàngrénshì] 1.[성어] 개가 주인을 믿고 사납게 굴다. 2.[비유] 세력에 기대어 남을 업신여기다. ≒[狐假虎威(hújiǎhǔwēi)]
▶欺压 [qīyā] [동사] (권세를 믿고) 남을 억압하다. 속이고 억누르다. ≒[压迫(yāpò)]
▶贪得无厌 [tāndéwúyàn] [성어] 끝없이 욕심을 부리다. 욕심이 한이 없다. ≒[得寸进尺(décùnjìnchǐ)]
▶绰号 [chuòhào] [명사] 별명. 닉네임. ≒[诨号(hùnhào), 外号(wàihào)]
▶조정에 들어와 부세를 관장하거나 지방에 나가 주군(州郡)을 맡은 사람들 중에 돼지 입에 소의 배를 하고서
굶주린 호랑이나 배고픈 매와 같지 않은 자들이 없으며,
이 가운데 기댈 권세가 있는 자가 있으면 사람들이 그 권세에 빌붙고자 앞을 다투거나 모두들 두려워하며 피하여서
오직 그 뜻에 어긋날까 근심할 뿐 누구도 감히 시비를 걸지 못한다.
'中國成語300則' 카테고리의 다른 글
鷄犬不寧 닭과 개조차 편할 날이 없다. (0) | 2017.06.21 |
---|---|
鷄鳴狗盜 천한 재주를 가진 사람도 때로는 요긴하게 쓸모가 있음 (0) | 2017.06.21 |
擊楫中流 강 가운데서 노를 두드리다 (0) | 2017.06.20 |
諱疾忌醫 병을 숨기고 의원에게 보이기를 꺼린다 (0) | 2017.06.20 |
揮汗成雨 손을 휘둘러 땀을 뿌린다면 비가 내리는 듯 (0) | 2017.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