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詞300首

山中雜詩

甘冥堂 2017. 10. 13. 10:56

019.山中雜詩

                   南朝 吳均

 

山際見來煙, 산과 하늘이 맞닿는 곳에 구름안개 보고

竹中窺落日. 대나무 사이로 떨어지는 해 엿본다.

鳥向檐上飛, 새는 처마위로 날아오르고

雲從窗裏出. 구름은 창문에서 피어오른다.

 

 

註釋

山際(산제):산과 하늘이 맞닿는 곳. ():여기서는 雲霧를 가리킨다. (처마 첨):집의 처마.

 

譯文

산과 하늘이 맞닿은 곳에 이따금씩 아지랑이 운해가 감돌고,

대나무 틈새로 떨어지는 석양의 낙조를 본다.

새들은 즐거이 처마 위에서 오가며 날고,

하얀 구름이 뜻밖에도 창문으로부터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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