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詞300首

重別周尙書

甘冥堂 2017. 10. 14. 06:23

022.重別周尙書

                      北周 庾信

 

陽關萬里道 양관이라 만 리 길

不見一人歸 돌아오는 사람 하나도 보이지 않네.

唯有河邊雁 오직 강가의 기러기만

秋來南向飛 가을이 오면 남쪽으로 가는구나.

 

 

註釋

陽關(양관):감숙성 돈황현 서남쪽 120, 옥문관이 그 북쪽에 있다. 양관은 모두 요새로 나갈 때 반드시 거치는 곳이다.

陽關道를 빌어 자신이 서북쪽, 만 리 고향을 떠나 있음을 표시한 것이다.

    

 

譯文

몸은 양관 만 리 밖에 있고

남쪽으로 귀향하는 사람 한 사람도 보지 못했네.

단지 보이는 것은 물가의 기러기뿐

가을 되니 남쪽으로 날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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