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詞300首

江南曲

甘冥堂 2017. 11. 8. 00:27

080.江南曲

               唐 李益

                                 강남의 노래

 

嫁得瞿塘賈 (가득구당고) 구당협의 장사꾼에게 시집 왔더니,

朝朝誤妾期 (조조오첩기) 날마다 소첩과의 약속을 안 지킨다네.

早知潮有信 (조지조유신) 일찍이 조수에 신의가 있음을 알았더라면,

嫁與弄潮兒 (가여농조아) 파도 타는 사내에게 시집 갈 것을.

    

 

註釋

瞿塘: 장강삼협의 하나. :상인. 弄潮兒: 대담하게 파도를 타는 젊은이.

    

 

譯文

젊어 구당 상인에게 시집을 갔더니,

항상 나와 정한 돌아올 기약을 지체한다.

일찍이 조수가 요동치는 것이 정기적으로 날짜를 지킨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파도 타는 남자에게 시집가느니만 못하였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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