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詞300首

泊船瓜洲

甘冥堂 2017. 11. 8. 08:50

084.泊船瓜洲

                    宋 王安石

                                              과주에 배를 대고

 

京口瓜洲一水間 (경구과주일수간) 경구와 과주는 강물 하나 사이

鐘山只隔數重山 (종산지격수중산) 종산은 단지 두어 겹의 산으로 막혀있다.

春風又綠江南岸 (춘풍우록강남안) 봄바람은 또 다시 강 남쪽 기슭을 푸르게 하는데

明月何时照我還 (명월하시조아환) 밝은 달은 어느 때나 내가 돌아가는 것을 비추려나.

 

 

註釋

瓜洲:장강 북쪽 기슭에 있으며, 지금의 江蘇邗(강소한) 강남으로, 이곳은 당대의 교통 요지였다.

京口:장강 남쪽 기슭에 있으며 지금의 강소 진강. :간격. 거리鐘山:지금의 남경 자금산.

 

 

譯文

경구와 과주는 단지 장강으로 떨어져 있고,

과주에서 남경까지는 단지 몇 개의 산에 막혀 있을 뿐이다.

봄바람은 또 불어와 장강 남쪽 기슭을 푸르게 물들이는데,

명월은 어느 때나 내가 鐘山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비추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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