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詞300首

夜泉

甘冥堂 2017. 12. 2. 07:59

146.夜泉

              明 袁中道

 

山白鳥忽鳴 (산백조홀명) 산에서 백조가 홀연히 울고

石冷霜欲結 (석냉상욕결) 돌은 차가워 서리 맺히려하네.

流川得月光 (유천득월광) 흐르는 물은 달빛을 받아

化爲一溪雪 (화위일계설) 시냇가를 덮은 눈으로 변해버렸네.

 

 

注釋

: 응결되다.

    

 

譯文

늦은 밤 산중의 밤새가 돌연 울기 시작하는데

돌은 얼음같이 차가워 바위 위의 이슬을 빠르게 서리로 만든다.

흐르는 샘물은 달빛이 환하게 비추어

마치 계곡에 흐르는 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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