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詞300首

馬上作

甘冥堂 2017. 12. 3. 07:13

147.馬上作

                明 戚繼光

 

南北驅馳報主情 (남북구치보주정) 남북으로 말 달려 주군의 정에 보답하려니

江花邊月笑平生 (강화변월소평생) 강변의 꽃 변방의 달이 내 일생 망망함을 웃네

一年三百六十日 (일년삼백육십일) 일 년 삼백 육십일을

多是橫戈馬上行 (다시횡과마상행) 대부분의 날을 창을 옆에 끼고 말위에서 지낸다.

 

 

注釋

南北驅馳: 척계광이 일찍이 동남 해변일대 왜구의 침범을 물리치고, 또 일/직이 북방 변경을 지켰다

 邊月:변경 요새의 달. 여기에서 변경 요새는 산동 연해 등주 등이다. 橫戈:손에 잡은 병기

 

 

譯文

전쟁터에서 말 달리며 남북의 전쟁터를 전전하는 것은 황제가 나를 신임해 준 것에 보답하려는 것인데

남북의 강변과 북방 변새의 화초들이 모두 나의 일생이 정신없이 바쁜 것을 비웃는다.

일 년 삼백육십일을,

나는 병장기를 잡고 전투마를 타고 전쟁터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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