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好事近
宋 楊萬里
月未到誠齋 (월미도성제) 달은 성제에 이르지 않았는데
先到萬花川谷 (선도만화천곡) 온갖 꽃 계곡에 먼저 도착했네.
不是誠齋無月 (부시성제무월) 성제에 달이 없는 것은 아니나
隔一林修竹 (격일휴수죽) 높게 뻗은 대나무숲에 가려 있네
如今才是十三夜 (여금재시심삼야) 지금은 바로 열사흘 밤
月色已如玉 (월색이여옥) 달빛은 이미 구슬과 같다.
未是秋光奇絕 (미시추광기절) 가을 달빛 신기하고 기이하지 않으니
看十五十六 (간십오십육) 보름이나 열엿새 달을 봐야지.
譯文
이 사는 咏月詞로, 詞人의 생활에 대한 뜨거운 정을 서술했다.
상편에서는 온갖꽃 만발한 계곡에 올라 달을 감상하는 원인을 썼다.
달빛은 다른 환경 아래서는 다른 특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萬花川谷에서는 밝게 비추나,
성제 즉 어둑컴컴한 곳, “정원에 길게 자란 대나무 숲”에서는 성기고 옅다.
사인은 어쩔 수 없이 온갖꽃 만발한 계곡에 올라 달을 감상할 뿐이다.
하편에서는 만화천곡의 달빛의 아름다움을 썼다.
열사흘의 달은 이미 이렇게 깨끗하고 옥 같은데,
보름날 월색은 더욱 기이하고 절묘하여, 달로써 달을 위탁한다.
詞에 생활의 熱愛와, 동경하고, 광명을 추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래가 넘친다.
'古詩詞300首' 카테고리의 다른 글
唐多令 (0) | 2018.01.26 |
---|---|
踏莎行 (0) | 2018.01.24 |
生査子(元夕戲陳敬叟) (0) | 2018.01.23 |
淸平樂 (五月十五夜玩月) (0) | 2018.01.23 |
卜算子 (0) | 2018.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