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詞300首

好事近

甘冥堂 2018. 1. 24. 11:17

255.好事近

宋 楊萬里

 

月未到誠齋 (월미도성제) 달은 성제에 이르지 않았는데

先到萬花川谷 (선도만화천곡) 온갖 꽃 계곡에 먼저 도착했네.

不是誠齋無月 (부시성제무월) 성제에 달이 없는 것은 아니나

隔一林修竹 (격일휴수죽) 높게 뻗은 대나무숲에 가려 있네

 

如今才是十三夜 (여금재시심삼야) 지금은 바로 열사흘 밤

月色已如玉 (월색이여옥) 달빛은 이미 구슬과 같다.

未是秋光奇絕 (미시추광기절) 가을 달빛 신기하고 기이하지 않으니

看十五十六 (간십오십육) 보름이나 열엿새 달을 봐야지.

 

 

譯文

이 사는 咏月詞, 詞人의 생활에 대한 뜨거운 정을 서술했다.

상편에서는 온갖꽃 만발한 계곡에 올라 달을 감상하는 원인을 썼다.

 

달빛은 다른 환경 아래서는 다른 특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萬花川谷에서는 밝게 비추나,

성제 즉 어둑컴컴한 곳, “정원에 길게 자란 대나무 숲에서는 성기고 옅다.

사인은 어쩔 수 없이 온갖꽃 만발한 계곡에 올라 달을 감상할 뿐이다.

 

하편에서는 만화천곡의 달빛의 아름다움을 썼다.

열사흘의 달은 이미 이렇게 깨끗하고 옥 같은데,

보름날 월색은 더욱 기이하고 절묘하여, 달로써 달을 위탁한다.

 

에 생활의 熱愛, 동경하고, 광명을 추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래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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