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술은 80%에 만족해야

甘冥堂 2019. 10. 25. 16:48

좀 더 하자.

과한디?

그만 하지 뭐.

이젠 한 병도 많아.

 

3.2.1.

주량이 점점 줄어든다.

애초부터 두주불사 경지엔 어림도 없었으니

그 정도는 차치하고라도,

그래도 웬만한 주당 수준에는 끼었었는데.

요즘엔 소주 한 병도 벅차다.

 

반 병?

그럴바엔 '술' 소리를 꺼내지도 말아야 한다.

술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술'이 오히려 쑥스러울 것이다.

 

작취미성.

하루 종일 누워있다.

 

만취

한국인들은 120%에도 부족하고

중국인들은 80%에 만족한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점은 배워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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