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하자.
과한디?
그만 하지 뭐.
이젠 한 병도 많아.
3.2.1.
주량이 점점 줄어든다.
애초부터 두주불사 경지엔 어림도 없었으니
그 정도는 차치하고라도,
그래도 웬만한 주당 수준에는 끼었었는데.
요즘엔 소주 한 병도 벅차다.
반 병?
그럴바엔 '술' 소리를 꺼내지도 말아야 한다.
술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술'이 오히려 쑥스러울 것이다.
작취미성.
하루 종일 누워있다.
만취
한국인들은 120%에도 부족하고
중국인들은 80%에 만족한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점은 배워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