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送朱大入秦 / 孟浩然
주대를 장안으로 보내며
遊人五陵去 (유인오릉거) 나그네는 오릉으로 떠나는데
寶劍值千金 (보검치천금) 천금에 해당하는 이 보검
分手脫相贈 (분수탈상증) 이별하며 그대에게 풀어주노니
平生一片心 (평생일편심) 평생 한 조각 내 마음일세
【注釋】
⑴朱大:맹호연의 친구
⑵秦:장안
⑶遊人:나그네. 여기서는 朱大을 이른다.。
⑷五陵:장안에 있다. 귀족들이 거주하던 지방.
⑸值千金:검의 귀함을 형용한다.值:가치
⑹脫:解下 풀어놓다.
【譯文】주대가 장안으로 떠나려는데. 나에게는 차고 다니던 천금의 가치 있는 보검이 있네.
이별할 때, 보검을 풀어 朱大에게 주노니. 이 검에 나의 축복을 기탁하네,
보검의 가치는 더욱 높아져 나와 친구의 깊은 정과 돈독한 우의를 어디에 비할 바 없네.
【作者】
孟浩然(689~740) 襄州 양양(지금의 湖北襄陽)人. 세칭 孟襄陽(맹양양)이라 한다.
전원산수시를 위주로 시를 지었으며, 일찍이 入仕(벼슬살이)를 하지 않아 “孟山人”이라고도 불렸다.
시는 王維와 나란히 하여 “王孟”이라 병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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