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5.凉州词 / 王翰
葡萄美酒夜光杯 (포도미주야광배) 야광 술잔에 좋은 포도주
欲飲琵琶馬上催 (욕음비파마상최) 마시려니 비파소리는 곧 출정하라 하네
醉臥沙場君莫笑 (취와사장군막소) 취해 모래밭에 누웠다 그대 비웃지 마오
古來征戰幾人回 (고래정전기신회) 예로부터 정벌 전쟁에서 몇 명이나 돌아왔는가.
【注釋】
⑴涼州詞:당나라 악부 명.
⑵夜光杯:백옥으로 만든 술잔.
⑶欲:막 ~하려하다. 琵琶:여기에서는 작전 때 출전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호각을 이른다. 催:출정하라 재촉하다.
⑷沙場:평탄하고 넓은 모래밭. 전장 터를 가리킨다.
⑸征戰:전쟁하다. 싸우다
【譯文】
精美한 야광잔에 포도로 빚은 美酒가 가득한데,
출정하라 재촉하는 비파소리 울리는 중에도 전사들은 마음을 터놓고 마신다.
좋은 술 통음하고 취하여 전장 터에 누웠다고 그대 나를 비웃지 마라.
알아야 할 것은 자고이래로 출정한 전사 중 몇 명이나 살아 돌아왔는가?
【作者】
王翰: 생졸년 불상. 幷州晉陽(지금의 山西太原)人.
그의 詩題는 대부분이 전쟁터의 소년이나, 음주 향연의 영롱한 여인들을 읊었으며,
인생은 잠시의 감탄과 행락의 曠達情懷(아름다운 정회)라고 표현했다.
詞의 언어는 綺麗하고 瑰秀하고, 말할 수 없이 절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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