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送柴侍御 / 王昌齡
시 시어를 송별하며
沅水通波接武岡 (원수통파접무강) 원수의 물결이 무강에 이어지니
送君不覺有離傷 (송군불각유이상) 그대 보내면서도 이별의 아픔을 느낄 수 없네
青山一道同雲雨 (청산일도동운우) 청산은 한길로 이어지고 비구름도 함께 하니
明月何曾是兩鄉 (명월하증시양향) 밝은 달 비추는 곳 어찌 두 고향이 있겠나?
【注釋】
⑴侍禦:관직명.
⑵通波(流):사방이 수로로 통함. 武岡:현의 이름. 호남성 서부에 있음.
⑶離傷:이별의 상처 난 감정.
⑷兩鄉:작자와 자 시어가 두 곳으로 나누어지는 곳.
【譯文】
원수의 물결이 무강에 접하니,
멀리 떠나는 당신을 송별하는데도 별다른 감상이 없다.
한길로 서로 이어지는 청산이 짝을 하고,
그대와 나 서로 비바람으로 목욕을 하는데,
밝은 달 비추는 곳에 어찌 두 고향이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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