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登金陵鳳凰臺 / 李白

甘冥堂 2020. 2. 5. 22:26

062.登金陵鳳凰臺 / 李白

 

금릉 봉황대에 올라

 

鳳凰台上鳳凰遊 (봉황대상봉황유) 봉황대 위에 봉황 노닐더니

鳳去台空江自流 (봉거대공강자류) 봉황 떠난 누대는 공허하고 강물만 흐른다

吳宮花草埋幽徑 (오궁화초매유경) 오나라 궁전의 화초는 오솔길에 묻히고

晉代衣冠成古丘 (진대의관성고구) 진나라 때 의관은 옛 언덕이 되었네

三山半落青天外 (삼산반락청천외) 삼산은 청천 밖으로 반쯤 떨어지고

二水中分白鷺洲 (이수중분발로주) 이수는 백로모래섬으로 인해 나뉘어 졌네

總爲浮雲能蔽日 (총위부운능폐일) 저 모든 흘러가는 구름이 해를 가리니

長安不見使人愁 (장안불경사인수) 장안을 볼 수 없어 근심만 든다

 

 

注釋

鳳凰台금릉 봉황산 위에 있다.

장강. 吳宮삼국시대 오나라가 금릉에 궁을 건설했다.

(3)晉代동진을 이른다. (4)衣冠동진의 문학가 곽박의 의관총.

(5)浮雲蔽日간신들이 어진 사람을 막아 보이지 않게 함을 비유한다.

(6)浮雲간사한 소인을 비유한다.

(7)長安조정과 황제를 대신한다.

 

 

譯文

봉황대 위에 일찍이 봉황이 날아와 노닐었는데,

봉황은 떠나고 누대는 공허한데 강물은 여전히 동쪽으로 흐른다.

오나라 궁의 온갖 선화방초는 황량한 오솔길에 묻혀버리고

진나라 때의 많은 왕족들 이미 황폐한 무덤 언덕이 되었네.

삼산의 구름 안개는 마치 청천하늘 밖으로 떨어진 듯하고,

강물은 백로주에 의해 양쪽으로 갈라졌다.

모든 간신들 여전히 뜬구름이 해를 가리듯,

장안은 보이지 않고 우울한 마음속에 근심만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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