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6.勞勞亭 / 李白
天下傷心處 (청하상심처) 천하 사람을 상심하게 하는 곳
勞勞送客亭 (노로송객정) 노로정은 나그네를 송별하는 정자.
春風知別苦 (춘풍지별고) 봄바람도 이별의 고통을 알고 있어
不遣柳條青 (불견류조청) 버들가지를 푸르게 하지 않는구나.
【注釋】
⑴劳劳亭:삼국시대 오나라 때 건설되었으며 강소성 남경시 서남쪽에 있음.
⑵劳劳:우수와 감상에 젖은 모습. 여기서는 노로정을 가리킨다.
⑶“春风”二句:옛사람들은 이별할 때 버드나무를 꺽어 주는 풍습이 있었다.
(4)대개 “留”와“柳”는 음이 같다. 여기서는 시인이 춘풍을 인격화 했다.
(5)知: 알다. 이해하다. 遣: ~에게
【譯文】
천하에 사람의 마음을 가장 상심하게 하는 곳
유명한 송별 장소로서 노로정보다 더한 곳은 없다.
봄바람도 이별의 고통을 잘 알아서
이런 이유로 저 버들가지를 파릇파릇하지 않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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