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越女詞

甘冥堂 2020. 3. 4. 18:31

087.越女詞 / 李白

 

其三

 

耶溪采蓮女 (야계채연녀) 약야계에서 연꽃 따는 여인

見客棹歌回 (견객도가회) 나그네를 보더니 뱃노래 부르며 돌아오네

笑入荷花去 (소입하화거) 웃으며 연꽃 사이로 들어가

佯羞不出來 (양수불출래) 부끄러운 듯 나오지 않네.

 

 

注釋

耶溪: 약야계. 지금 절강 소흥에 있다.

zhào배를 저어 가며 부르는 노래

佯羞 [yángxiū] 부끄러운 체하다

 

 

譯文

약야계 가운데서 연을 채취하는 소녀

나그네를 보더니 노래 부르며 노저어 돌아간다.

즐거이 웃으며 연꽃 속으로 들어가,

부끄러운 듯 가장하며 나오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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