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V자 반등이냐 I자 폭락이냐

甘冥堂 2020. 3. 27. 17:59

코로나로 인한 세계 경제 전망이 

V자 반등 이냐 I자 폭락이냐  혼돈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

코로나 사태, 거대한 눈폭풍확산세 진정 땐 경제 매우 빨리 회복


미국은 2014년 초 한파와 폭설로 큰 혼란을 겪으며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9%를 기록한 바 있다.

코로나 사태도 이때처럼 일시적 현상으로 봐야지 대공황과 같은 구조적 경제 위기는 아니다.

대공황은 10년 넘게 지속됐고 통화와 금융에 충격을 줘 사회 전체를 강타했다.

하지만 코로나는 (2014년의) 거대한 눈폭풍 혹은 자연재해에 더 가깝다.


 

누리엘 루비니 미 뉴욕대 교수

수개월간 강력 봉쇄 불가피 -세계 대공황 때처럼 경기 수직낙하” 

 

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으로 불리는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I자형공황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비니 교수는 지난 24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미국이 경기 침체의 길로 내몰렸다면서

 “(2008)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침체가 있을 것이다.

V자도, U자도, L자도 아닌 I자형으로 수직 낙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킨지 보고서 “L자형 침체전망

7~8월은 돼야 코로나 사태가 가라앉을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대로 된다면

 L자형 경기 침체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



신문기사 내용이다.

코스피가 1450 대까지 폭락했을 때. 이 상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금은 잠시 반등하여 1700대를 오르내리지만, 앞날은 예측할 수 없다.

전세계적인 위기를, 그걸 기회로 돈을 벌어보려는 야욕이 번들거린다.


이것이 내 인생 마지막 기회일런지 몰라.

상당히 무모하고 욕심 사납다.

남의 불행을 이용하려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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