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오전 10시까지의 승부

甘冥堂 2020. 4. 1. 05:38

 도코 도시오(1896~1988)

일본 도시바 회장.경단련회장.

생전에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직함이 아니라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생활태도로 존경을 받았다.

그는 근검하고 공사의 구분이 투철했다.

 

매일 새벽 4시에 기상하여 독서를 했다.

그는 '독서는 저자와의 진지한 대화'라며,

문답을 하면서 책을 읽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는 불경을 읽고,

산책과 목검 휘두르기를 한 뒤,

아침식사를 하고 6시 30분이면 출근한다. 

 

그의 지론

"임원은 사원의 10배를 일해야 한다"

"주요 업무는 정신이 맑은 오전 10시 이전에 끝내야 한다"

 

그는 '하루는 오전 10시까지의 승부'라는 말을 남겼다. 

 

낡은 양복 몇 벌. 구두는 창을 갈아 신고.골프도 치지 않았으며. 도시바 회장인데도 집에 컬러TV가 없는 것을 알고 종업원들이 100만대 생산기념으로 한 대를 구입해 선물할 정도였다.

 

'생활은 낮게. 생각은 높게. 개인은 검소하게. 사회는 풍요롭게' 그의 생활신조 였다.

 

(임석민 돈의 철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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