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見夜 / 劉方平

甘冥堂 2020. 6. 2. 21:34

137.見夜 / 劉方平

 

更深月色半人家 (경심월색반인가) 밤이 깊어 달빛은 정원에 반쯤 비추고

北斗闌干南斗斜 (북두난간남두사) 북두칠성 난간에 걸쳤고 남두성도 기울었네

今夜偏知春氣暖 (금야편지춘기완) 오늘밤 뜻밖에 봄기운 따뜻한 걸 알았는데

蟲聲新透綠窗紗 (충성신투록창묘) 벌레소리도 녹색 창가에 처음으로 스며드네.

 

 

注釋

更深옛날에는 하루 밤을 5경으로 나누었다. 여기서는 밤이 깊었다.

月色半人家달빛은 단지 인가의 방의 반만 밝게 비추고, 나머지 반은 암흑 속에 감추고 있다.

(3)阑干비스듬한 모양.

(4)南斗별이 여섯 개. 북두성 이남에 있고 말()처럼 생겨서 남두라 했다.

(5)偏知비로소 알았다. 뜻밖에 표시가 나다.

 

 

譯文

밤은 깊어 달빛은 정원의 반쯤 비춘다. 북두칠성, 남두6성은 부지불식간에 기울어졌다.

오늘밤 뜻밖에도 초봄의 따뜻한 느낌이 드는데, 맑고 낭랑한 벌레소리가 녹색 창문에 스며드네.

 

 

作家

劉方平: 생졸년. 자호 불상. 하남 낙양 사람. 그의 시 다수가 영물 경물을 그린 작품으로 절구에 능했다.

는 규방의 정. 고향생각 등 감상적 내용으로 비교적 빈약하였으나 예술성은 비교적 높았고,

정과 경치를 잘 표현했고 내포된 뜻이 무궁했다.

 

 

'小笨熊 당시300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楓橋夜泊 / 張繼  (0) 2020.06.11
華子崗 / 裵迪  (0) 2020.06.02
喜外第盧綸見宿 / 司空曙  (0) 2020.05.26
賊平後送人北歸 / 司空曙  (0) 2020.05.25
春行卽興 / 李華  (0) 202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