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寄楊州韓綽判官 / 杜牧
양주 한작 판관에게
青山隱隱水迢迢 (청산은은수초초) 푸른 산은 흐릿하고 강물은 멀고먼데
秋盡江南草未凋 (추진강남초미조) 가을 지난 강남땅은 풀들 시들지 않았네.
二十四橋明月夜 (이십사교명월야) 이십사교 달 밝은 밤에
玉人何處教吹簫 (옥인하처교취소) 옥인은 어디에서 퉁소를 불게하고 있나.
【注釋】
⑴迢迢:매우 멀다. 강물이 유장하게 멀다.
⑵玉人:한작을 가리키며 찬미하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譯文】
청산은 어렴풋하고 녹수는 천리 멀고먼데.
가을은 이미 끝났으나 강남의 초목은 아직 시들지 않았다.
24교에 명월은 깊고 고요한 밤을 비추는데
그대는 지금 어디에서 미인들에게 퉁소를 불게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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