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登樂游原 / 李商隱

甘冥堂 2020. 7. 16. 15:18

236.登樂游原 / 李商隱

 

    낙유원에 올라

 

向晚意不適 (향만의부적) 저녁 무렵 마음이 편치 않아

驅車登古原 (구거등고원) 마차를 몰아 낙유원에 올랐네.

夕陽無限好 (석양무한호) 석양은 무한히 좋다마는

只是近黃昏 (지시근황혼) 다만 황혼이 가깝구나.

 

 

注釋

乐游原장안성 동남쪽 높은 곳에 있는 저명한 유람지.

向晚해질 무렵. 不适기쁘지 않다. 불쾌하다.

古原낙유원을 가리킨다.

. ~하다.

 

 

譯文

해질 무렵 마음이 좋지 않아,

마차를 몰아 낙유원에 올랐다.

석양은 무한히 아름답고 좋은데,

다만 애석하게도 이미 황혼이 가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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