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隴西行 / 陳陶

甘冥堂 2020. 7. 28. 15:07

259.隴西行 / 陳陶

 

誓掃匈奴不顧身 (서소흉노불고신) 흉노 제거를 맹세하며 몸을 돌보지 않더니

五千貂錦喪胡塵 (오천초금상호진) 오천 병사 죽어 오랑캐 땅에 먼지 되었네.

可憐無定河邊骨 (가련무정하변골) 슬프다 무정하 변의 해골들

猶是春閨夢裏人 (유시춘규몽리인) 여전히 봄 규방 꿈속의 사람이구나.

 

 

注釋

匈奴서북변경의 부족을 가리킨다.

貂锦(담비 초. 비단 금)전사를 가리킨다.

无定河황하중류의 지류. 섬서 북부에 있다.

春闺전사자의 처자를 가리킨다.

 

 

譯文

병사들 외적을 물리칠 것을 죽음으로 맹세하며 자신의 존망을 돌보지 않더니

몸에 담비가죽 전투복 입은 장사들 외적의 백사장에서 전사하였다.

가련하다 저 무정하변에 쌓인 백골들,

그들의 처자는 지금도 꿈속에서 그대를 찾고 있으니.

 

 

作家

陳陶(812~885), 崇伯, 스스로 三敎布衣라 호를 지었다. 검포(지금의 복건성 남평).

시인은 일찍이 장안에 유학하여 천문 曆象을 잘 하였으며, 工詩에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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