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憶楊州 / 徐凝

甘冥堂 2020. 7. 28. 15:09

260.憶楊州 / 徐凝

 

 

蕭娘臉薄難勝淚 (소랑검박난승루) 아가씨 얼굴이 얇아 눈물을 이기기 어렵고

桃葉眉長易覺愁 (도엽미장이각수) 복숭아 잎 같은 눈썹 길어 슬픔을 느끼기 쉽다.

天下三分明月夜 (천하삼분명월야) 천하의 달 밝은 밤을 셋으로 나눈다면

二分無賴是揚州 (이분무뢰시양주) 그 둘은 어쩔 수없이 양주의 것이 되겠네.

 

 

注釋

萧娘남조 이래 시 중의 남자는 소랑(萧郎) 여자는 소랑(萧娘)으로 칭했다.

(2)桃叶원래 진 왕헌지의 애첩 이름. 역기서는 청루의 여자를 가리킨다.

(3)无赖无奈아무리해도 어쩔 수 없이. 宋陆游诗江水不胜绿梅花无赖香

사랑스럽다는 뜻도 있다.

 

 

譯文

낭자의 얼굴 부드러워 눈물을 이기기 어렵고,

복숭아 잎 같은 여자의 눈썹은 길어 쉽게 우수에 젖는다.

천하가 만약 달 밝은 밤을 셋으로 나눈다면

그 둘은 어찌할 도리 없이 양주가 되겠지.

 

 

作家

徐凝:생졸년 자호 모두 불상. 목주(지금의 절강손안 서남).

그의 시는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고, 경지가 높고 멀다.

 

 

'小笨熊 당시300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山亭夏日 / 高騈(고변)  (0) 2020.07.29
商山早行 / 溫庭筠  (0) 2020.07.29
隴西行 / 陳陶  (0) 2020.07.28
放魚 / 李群玉  (0) 2020.07.28
登崖州城作 / 李德裕  (0) 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