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

주식, 뜨겁고 차갑게 다루어라

甘冥堂 2022. 9. 14. 23:04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by 안드레 코스톨라니


나는 백만장자를,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는 애써 일할 피요가 없으며 사장이나 고객에게 굽실거릴 필요도 없다. 또한 자기와 맞지 않는 것에 맞추어 가며 살아야 하는 불편함 없이 자신의 호사스러움을 즐길 수 있다. p.27


정직하게 말하라면, 난 여러분에게 장기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 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최고의 결과를 낳는 방법이다. p. 58

순종 투자자는 모든 뉴스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나, 단기 투자자들처럼 모든 뉴스에 반응하지는 않는다. 순종 투자자는 다양한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다. 화폐와 신용 정책, 금리 정책, 경제 성장, 국제 사회에서의 위치, 무역 수지, 사업보고서 등등. 그는 지적인 구조와 전략을 세우고 매일 매일 일어나는 사건들과 이를 비교하고 평가해본다. 순종 투자자는 옳든 그르든 독자적인 자신 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그를 단기 투자자와 구분 짓는 결정적인 차이이다. 순종 투자자는 흔들의자에 앉아 세계의 소음과 동떨어져 혼자 심사숙고 한다. 그가 가지고 있는 기기라고 해야 참 별 볼 일 없는 것들로, 전화, 텔레비전, 인터넷 그리고 신문 등이 고작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비결이 한 가지 있다. 바로 행간 사이에 숨어 있는 무언가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위험 부담을 안고 살아가며, 일상적인 위험에 익숙해져야 한다. 순종 투자자는 생각하는 인간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투자자란 아무 일도 안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p. 61

투자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이다.

부동산 시장에도 호황과 불황, 그리고 양방향으로의 과장국면이 있다.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려면 어느 도시와 지역이, 그리고 어느 나라가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예측해야 한다. 그래야만 평균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수가 있다. 부동산 시장에는 도박성이 없다. 사고 파는 비용이 너무 크며 유동적이지 않다. 적절한 가격에 팔려면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p. 90


Fait Accompli 현상

<주가의 상승 혹은 하락을 설명하는 방법>p.112

1. 주식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을 경우 주가는 떨어진다.
2.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주가는 올라간다.
3. 공급과 수요가 서로 맞아떨어지는 경우 주가는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

중단기적 시각으로 보면 반드시 우량 주식이 상승하고 부실 주식이 하락한다는 보장이 없다. 기업이 이윤을 얻을 수 있고 배당금도 지급하며 전망도 좋다고 치자. 그래도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뿐이다. 이것이 증권시장을 지배하는 유일한 논리이다.


<공급과 수요의 원칙> p.113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건 단 한 가지 뿐이라오. 주식이 바보보다 더 많은지, 아니면 바보가 주식보다 더 많은지 말이오.

주가의 흐름은 무엇보다도 주식을 내놓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함을 느끼는가 안 느끼는가에 달려 있다.

주식을 가진 사람이 심리적 혹은 물질적 압박감으로 주식을 내놓았는데 돈을 가진 사람은 그와 반대로 살 마음은 있으나 꼭 사야 한다는 압박감에 놓여있지 않으면 주가는 떨어진다. 하지만 파는 사람이 팔아야 한다는 심리적, 물질적 압박감에 놓여 있지 않으면 주가는 상승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기업 이익이 좋든 나쁘든, 전쟁 중이든 평화 상태든, 혹은 좌파가 권력을 잡았든 우파가 권력을 잡았든 상관 없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장조와 단조, 전쟁과 평화 p. 115

경제 성장에 장애가 되는 요소 : 세금, 규제, 돈의 부족(금본위제)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돈+심리=추세 p. 129

강세장의 비밀 = 많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하고, 살 수가 있으면 시세가 상승한다. 그들은 금융 상황과 경제 상황을 낙관하고 주머니와 금고에 충분한 유동자금이 있으므로 쓸 수 있다.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여론이 비관적이고, 전망이 불투명하며, 부동산이나 높은 이자의 은행 예금과 채권에 투자하느라 금고에 여유 자본이 없으면 주가는 떨어진다.

1)돈

돈이 너무 넘치면 처음엔 사람들이 주식에 부정적이다가도 결국 유동성의 일부가 주식 시장에 들어온다. 그럼 시세가 서서히 올라가는데, 주가가 오르면 대중이 더욱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럼 이것이 새로운 매수자를 자극한다. 분석가들은 뭐든 발견해서 그것이 주가 상승의 원인이라고 한다.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유동성이 줄어들면 아무리 호재가 많다고 해도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투자자는 기대한 만큼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금세 실망해서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 이때 첫 번쨰 매도는 시세를 하락시키고 계속해서 매도세를 부추긴다. 이렇게 되면 시장 비평가들이 시세 하락에 대한 근거를 나름대로 찾아 악재성 소식을 전한다. 이렇게 분위기가 바뀐다.

유동성, 돈이라는 요소는 중기적 증시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럼 무엇이 돈(유동성)에 영향을 미치는가?

1 경기 : 경기는 주식시장과 항상 같이 가지는 않는다. 경기가 너무 좋으면 뜨는 기업이 나오고 주식 발행 수가 늘어나면서 시장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반대로 경기가 안 좋을 때 기업들은 주주를 보호하는 정책을 펴기 때문에 주가가 유지될 수 있다.

2. 인플레, 디플레,

- 중앙은행은 인플레를 잡기 위해 엄격한 통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우선 금리를 크게 올린다. 높은 금리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심한 타격을 받는 것은 주식시장이며, 매우 부정적 작용을 한다. 통화량이 급속히 감속하며, 증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도 고갈된다. 신용으로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상승하는 금융비용 떄문에 주식을 다시 팔아야 하게 된다. 예금이 주식의 경쟁상대가 되기 시작한다.
나는 증권을 매수, 매도할 때 기업의 결산 공고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대차대조표가 대부분 미화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공시 되었을 때에는 이미 과거의 사실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자들이 금리보다 일반적인 경제 지표와 긍정적인 기업 수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면, 금리가 계속 올라가는데도 주가가 계속 오를 수도 있다. 이는 투자자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결국 늦어도 1년 내에는 주가가 유동성을 따라가게 되어있다. 금리가 올라가기로 결정되면 시세 하락은 시간문제이다. p. 144

침체기에 중앙 은행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면, 주식은 처음에는 오르지 않거나 올라도 아주 조금 오른다. 이때 뉴스에서는 너무 안 좋은 소식들이 나온다. 시차는 있을 수 있으나 주가는 오른다. 금리가 떨어지면 무조건 주식시장에 뛰어들어가야 한다. p. 146


2) 심리

증권시장은 대중심리 그 자체 이다.

<증권 심리학> 부화뇌동파 vs. 소신파

나는 시장을 진단할 때 증권의 대다수가 현재 누구의 손아귀에 있는지 생각한다.

소신파는 말 그대로 투자자이다. 장기적으로 그들은 승리하며, 대체로 부화뇌동파 덕분에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소신파의 특징 = 옛날 프로이센의 원수가 전쟁의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한 네 가지, 4G를 가지고 있다.
돈 Geld, 생각(신념, 상상력) Gedanken, 인내 Geduld, 행운 Gluck.

돈 : 어떤 사람이 돈이 있는지 없는지는 온전한 자기의 돈이 있고 부채가 없을 때.
- 절대 빚을 내서 투자하면 안된다.

생각 : 주식 거래를 할 때에는 생각을 하고 나서 해야한다. 상상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자신의 생각을 믿어야 한다. 만약 충분한 생각 끝에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 여론, 일상생활 등에 흔들려서는 안된다. 그래서 나는 '신념'을 추가하고 싶다.

-현 상황을 보고 추론을 통해 나중을 상상한다. 예) 이탈리아 가죽 임가공 -> 자동차 임가공

인내 : 인내는 아마도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인내는 실수를 피하게 해준다. 인내심이 없는 사람은 주식 시장 근처에 얼씬거리지 않는 것이 좋다. 인내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렇다 : 투자에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은 돈, 인내의 대가로 받은 돈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폭풍과 악천후를 견뎌낼 인내, 주관, 체력이 모자란다.

주식투자에서 2x2=5-1이다.

운 : 운이 따라줘야 한다.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아무리 고심해서 세운 전략도 어쩔 수 없다.

이 넷 중 하나만 없어도 부화뇌동파 주식투자자가 되게 된다.


<코스톨라니의 달걀>p. 167

주식 시장이 과매수 상태인지 과매도 상태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식시장의 상승운동과 하강운동의 해부도를 이해해야 한다. 하강운동의 끝을 알아채지 못하면 상승운동의 시작을 알아낼 수 없다. 상승운동이 어디서 끝날지 알지 못하면 하강운동의 시작을 알 수 없다.

모든 투자 시장의 장기 변동은 강세장과 약세장으로 구분한다. 강세장과 약세장은 각각 3가지 국면으로 구분한다(조정국면, 적응국면 혹은 동행국면, 과장국면)


1982년 심각한 위기상황에서 비즈니스위크 지의 표지에 '주식의 죽음'이라는 기사가 보도된 적 있다. 어느 누구도 주식을 사려고 하지 않으며, 금, 부동산, 유가물 등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는 논조였다. 이런 상황 설명이 다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런데 아무도 주식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도 월스트리트에서는 하루에 5천만주의 주식이 거래되었다. 그말은 누군가 그만큼의 주식을 샀다는 말이다. '아무도 사려는 사람이 없다'는 등의 말은 주식 논평에서 가장 어리석은 말이다. 그럼 누가 이 불투명한 장세에서 5천만 주나 사갔단 말인가? 그건 바로 소신파 투자자들이다. 그들은 경제 상황이 아주 나쁘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그 시기에 덤핑가로 주식을 산다. p.168

이후 경기가 좋아지며 사람들이 주식을 조금씩 사기 시작하면 시세와 분위기가 서로를 자극하고 대중이 흥분하기 시작한다. 모임에서 주식이 주된 이야깃거리가 되면 사람들이 주식을 사야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주식을 미리 사 놓은 소신파 투자자들이 그들에게 신고가로 주식을 판다. 소신파 투자자들이 대중에게 넘길 물량이 모두 소진되고 나면 이제 이 국면이 끝난다. 부화뇌동한 사람들이 신용까지 끌어다가 산 주식을 사줄 사람은 더이상 없다.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들도 이렇게 부화뇌동해서 주식거래를 한다. p.172

조정국면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조정이 시작될 때에는 새로운 고객이 너무 적어서 약간의 매도만 있어도 시세가 뚝뚝 떠어진다. 처음에는 시세가 천천히 떨어진다. 그럼 사람들의 신경이 예민해지고, 점점 팔려는 사람들이 더 나온다. 이때는 약간의 악재만 발생해도 가격이 더 떨어지며, 그럼 신용으로 주식을 사람들이 강제로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게 더 시세가 떨어진다. 불이 나지 않은 극장에서도 누가 불이난다고 웅성웅성하다가 누군가 불이 났다고 외치면 사람들이 출구로 몰리며 다치는 사람이 나온다.


<성공 전략은 남보다 반대로 하는 것>

투자자가 성공하려면 넘실거리는 이 파동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그것은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남들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을 보는 기술의 핵심은 현재 시장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를 정확하게 아는데 있다. 세상 어디에도 투자자를 위한 교과서는 없으며, 또 완전한 투자라는 것도 없다. 투자자가 눈감고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의 만병 통치약도 없다. 만약 투자가 그렇게 간단하다면 누구나 큰 부자가 될 것이다.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손가락 끝만 대 봐도 목욕물의 온도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온도의 물로 목욕을 해 본 경험 많은 투자자라 할지라도 역시 실수는 하게 마련이다. 이런 실수를 통해 경험을 쌓게 된다.

시장이 악재에도 더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시장이 과잉 매도에 이르렀다는 상태이며, 곧 바닥이라는 뜻이다. 시장이 호재에도 별 반응이 없으면 과잉매수 상태이다.p.208


<거래량으로 보는 시장> p. 209

시세는 내려가는 데 거래량이 많으면 주식이 부화뇌동파에서 소신파로 넘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거래량이 늘어나는데 주가가 떨어지면, 나중에 상승이 시작될 것이라는 뜻이며, 하강운동의 과장기이다.

거래량이 적은데 시세가 떨어지면 아직도 부화뇌동파들이 팔고 있다는 뜻으로 좋지 않다. 부화뇌동파들은 언제든 주식을 갑자기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거래량이 많은데 가격이 오른다면 아주 좋지 않은 징후이다. 이 다수가 부화뇌동파라면, 이들은 다음달이면 벌써 매도폭탄을 터뜨릴 수도 있다.

거래량이 적은데 가격이 서서히 상승한다면 가장 좋다. 브로커들은 수수료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거래량이 적은 주식에 관심이 없다.

요컨대, 거래량이 많지 않은데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이것은 동일한 흐름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장이 상승, 또는 하락하면 이것은 흐름의 반전이 멀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뚜렷한 주관의 소유 여부> p.212

대중매체나 전문가들이 매도하라고 할 때 경험이 적은 투자자들이 여론에 반해서 매수하기란 정말이지 쉬운 일이 아니다. 투자자가 대중의 히스테리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훈련을 해야 하며, 냉정하다 못해 냉소적이기까지 해야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조건이다. 그러니 증권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일 수 밖에 없다. 투자자는 용기도 있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줄도 알아야 하며, 게다가 현명해야 한다. 그리고 '난 알았지만 다른 이들은 모두 어리석어'라고 스스로 자신있게 말해야 한다.

투자자가 대중 심리에서 벗어나 하강운동의 과장국면에서 매수한 후에도 주가가 떨어질 텐데 계속 주식을 팔지 않기 위해서는 강한 주관이 필요하다. 그러다가도 중요한 금융정책 결정, 정권교체 등 미처 헤아리지 못한 변수가 생기면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 당장이라도 뛰어내려야 한다. 즉,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요컨데, 단단하면서도 유연해야 한다.


<Fait Accompli 현상>

투자에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난 후에는 그 사실에 대해 투자할 필요가 없다. 증권거래소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반영한다. p. 236

걸프전의 우려가 있었을 때,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서서히 유가가 오르고 미국 주가가 내려갔다.

그러나 막상 전쟁이 일어나자마자 유가는 떡락하고 미국 주가가 올랐다. 미국이 승리하기는 했지만.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p.289

인터뷰를 보면 펀드매니저들은 하루 16시간씩 일한다고 한다. 전문 증권거래인들이 하는 일의 95퍼센트는 사실 시간 낭비이다. 그들은 차트를 읽고 사업 보고서를 보는데 열중한 나머지 생각할 시간이 거의 없다. 이것이 투자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인데도 말이다. 산책 중에, 조깅 중에, 자전거 타는 중에,식사 중에, 음악을 듣는 중에 나는 언제든지 생각할 수가 있다. 그런데 이미 꽉 짜여진 교육만 받은 전문가들은 특정 분야에만 전문화되어있고, 거기서만 자신의 성공을 찾는다. 누구든 자신의 판단에 따라 독자적으로 생각하기만 한다면, 그는 일하는 시간에 상관 없이 이미 90퍼센트의 동료를 앞서가고 있는 것이다.


<10가지 권고사항> p302

1.매입 시기라고 결정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때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고,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2. 파는 사람은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 놓은 뒤 언젠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그는 누구인가?

1906년 헝가리에서 출생. 1920년대 후반 18세에 파리로 유학하여 그곳에서 생애 최초의 증권투자를 시작한 이래 유럽 전역에서 활동한 그는 독일 증권시장의 우상으로 군림하였다.

그는 이 책을 포함하여 13권의 책을 저술하였는데, 이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팔렸다. 이 책은 그의 나이 93세 때인 1999년 2월부터 쓰기 시작하여 그해 9월에 탈고하였다. 그는 책의 서문을 쓰지 못한 채 9월 13일 파리에서 영면하였다. 이 책은 그의 파란만장한 투자 인생을 결산하는 최후의 역작이며, 유럽 증권계는 이 책을 '위대한 유산'이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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