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

부동산 경매

甘冥堂 2022. 10. 22. 11:35

흙수저 출신 경매 고수, 월세만 7000만원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개정판)는
올해 경제분야 베스트셀러로 큰 사랑을 받은 책이다.
채널A 서민갑부에 ‘경매의 신’으로 출연하며 주목 받은 ‘쿵쿵나리’ 이선미 씨의

자서전적인 실전 경매 이야기를 담았다.

“2년 만에 30채를 낙찰받았다”는 사연도 놀랍지만,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경매로 희망을 찾아갔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덕분이었다.

그녀는 이혼 도장을 찍고 홀로 어린 남매를 키우게 된 상황에서 암 선고를 받았다.
통장엔 잔고도 없었다.
보증금 2000만원짜리 바퀴벌레가 드글드글한 월셋집으로 옮기고
1억원을 종잣돈 삼아 경매를 시작했다.
책에 소개한 투자 원리는 이렇다.

1억원의 빌라를 80% 대출 받고 2000만원을 투자해 낙찰 받는다.

간단한 수리 후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를 놓는다.

보증금으로 투자금은 회수하고, 월세로 대출 이자를 갚고도 고정 소득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1건의 월세는 금액이 많지 않다고 해도
매월 30만~40만원의 순수익이 남는 물건을 30건 보유하게 되면

임대수익으로 월 1000만원 가까운 수입이 만들어진다.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다.

현재는 80채의 부동산을 보유한 경매 전문가로 우뚝 섰지만,

그녀도 처음엔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적잖았다고 한다.

하지만 경매가 절박한 출구였다.



한편
스테디셀러인 『부동산 경매의 기술』 『부동산 공매의 기술』 『실전경매 』 『엑시트 』를 펴낸

송희창 행크에듀대표.
이 중 부자되는 노하우를 담은 『엑시트』의 본래 책 제목은 ‘돈 버는 것이 제일 쉬웠어요’라고 한다.

흙수저였음에도, 40대인 현재 그는 매월 7,000만원 이상의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 자산만 250억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지방대를 나와 번번이 취업의 고배를 마시던 어느날 사업을 결심했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당시 월 200만원을 받으며 나이트클럽 밴드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사이다 한캔도 사 먹지 않았다고 한다.

악착같이 4년간 종잣돈 1억2000만원을 모았고, 주경야독으로 투자 공부도 병행했다.
그렇게 경매에 첫 발을 들인 후 전문적으로 경매를 배우기 위해 법률사무소에서 경매팀을 이끌었다.
‘송사무장’이라는 닉네임은 이때 얻었다.

현재는 부동산 자산 외에도 행크 TV를 비롯해
출판사, 스포츠시설, 숙박업소 등 사업체도 20여 개에 이른다.

송 대표는 “제대로 길을 알면 누구나 평범한 삶에서 3년 안에 엑시트(EXIT) 할 수 있다”고 했다.

수많은 제자들을 부자로 키워내며 ‘부자들의 멘토’로 불리는 그에게 부자로 가는 길을 물어봤다.

Q.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지금도 부동산을 통한 투자 플랜이 가능한가?

A.“요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평년의 10% 수준이다.
시세대로 나온 매물이 아니라 그 단지에서 가장 싼 매물들만 거래된다는 얘기다.
평소 수익형 부동산을 통한 월세 흐름을 강조해왔다.
그런데 지금은 역발상 시기다.

투자자라면 상가,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상품보다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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