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8일
39. 見義不爲 無勇也니라.
(견의불위 무용야)
옳은 일을 보고도 나서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爲政 24)
子曰 非其鬼而祭之 諂也요 見義不爲 無勇也니라.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그 제사 지내어야 할 귀신이 아닌 것을 제사하는 것은 아첨함이요
옳은 일을 보고도 나서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그 귀신이 아니라는 것은 마땅히 제사지내어야 할 귀신이 아닌 것을 이른다.
첨(諂)은 잘 보이기를 구하는 것이다.
자기가 제사지내야 할 입장이 아니면서 제사를 지내거나
자기가 모셔야 할 상관이 아닌데 모시는 것은
잘 보여서 이익을 얻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아첨이다.
이와 반대로 마땅히 해야 할 인인데도 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非其鬼而祭之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는 것이고
見義不爲는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이니 둘 다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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