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八雅 - 琴棋書畫詩酒花茶
인생의 여덟 가지 우아함은 거문고, 바둑, 글씨. 그림. 시. 술. 꽃과 차라네.
거문고를 잘 타는 자는 종용(從容)히 통달하고,
바둑을 잘 두는 자는 지혜가 있고.
글씨를 잘 쓰는 자는 학문이 깊고, 그림을 잘 그리는 자는 지극히 아름답고
시를 잘 짓는 자는 지극히 순수하고, 술을 잘 마시는 자는 협객기질로 정에 유연하고,
꽃을 좋아하는 자는 품성이 기쁘고 우아하며,
차를 좋아하는 자는 이성이 담박하다.
요즘세상에 이런 취미 없는 사람이 있을까?
거문고는 없더라도 기타나 피아노는 한두 번 다뤄보았을 것이고,
바둑, 글씨. 그림. 시. 술. 꽃과 차는 누구나 즐기는 것이니
결국은 여덟 가지의 우아함은 모두들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다만 그 깊이가 문제일 뿐.
나 자신 술과 차는 아주 넉넉하게 즐기니 우아(?) 하지만
나머지는 모두 수박 겉핥기에 지나지 않으니
다른 부문에 신경을 좀더 써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