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과의 모임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들렸더니
새로 나온 골프 티셔츠를 입으라고 준다.
그건 비싼 거니까 손님들께 드리고
나는 그저 조끼나 하나 입자.
집으로 오는 길.
어느 닭갈비집 의자에 앉아 마을버스 오기를 기다린다.
사진을 다듬어 웃는 모습으로 만들었지만, 좋을 게 뭐 있겠나?
손님이 앉아야 할 식탁에
버스나 기다리는 뜨내기들이 앉아 있으니,
이 가게주인의 마음은 어떨까?
그저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구나 하는 생각만 든다.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何陋之有(하루지유) (0) | 2026.07.13 |
|---|---|
| 70넘어 풍요롭게 사는 3가지 규칙 (0) | 2026.07.12 |
| 如如 (0) | 2026.07.11 |
| 데칼코마니 (0) | 2026.07.10 |
| 하루가 너무 길어 (0) | 2026.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