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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메아리 되어

"선한것은 결코 헛 되지 않으며 사랑은 반드시 메아리가 되어 돌아온다!"남편의 형님, 그러니까 저의 아주버님은 46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형님(형수님)은 재가하지 않고 세 아이와 시어머니를 모시며 시골에서 사셨죠. 그해 겨울은 유독 추웠습니다. 시골집 나무 대문을 밀고 들어갔을 때, 아궁이 앞에서 울고 있는 형님과 그곁을 에워싼 세아이를 보았습니다. 큰아이는 열다섯, 막내는 고작 여섯 살이었죠. 아이들은 꽁꽁 얼어붙은 옥수수 빵을 손에 쥔 채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형님의 죽음은 너무나 갑작스러웠습니다. 공사현장에서의 사고는 이 가정에 거대한 바위가 떨어진 것과 같았죠. 형님은 하룻밤 새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렸지만, 결코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밭에서 고구마를 캐고..

野合

공자와 야합(野合)'야합(野合)'의 원뜻은 들판에서 개들이 교미하는 것을 말하는데부부가 아닌 남녀가 몸을 섞는 것을 야합(野合)이라고도 하고,요즘엔 목적 달성을 위해 불순하게 뜻을 합치는 정치인에게도야합(野合)이라는 부정적인 어감으로 이 단어를 씁니다.야합은 글자 그대로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들판에서 정(情)을 통한다는 뜻입니다.기원전 6세기, 중국 춘추시대 노(魯) 나라에 공흘(孔紇)이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그는 기골이 장대한 9척의 무인(武人) 으로 노나라의 대부가 되었는데 번듯한 아들 하나를 남기고 죽었으면 하는 소원 하나가 있었습니다.첫 부인과의 사이에서 딸만 아홉을 낳았고,그래서 둘째 부인을 얻어서 겨우 아들을 하나 보았는데 이름이 맹피(孟皮)로 절름발이였습니다.어느덧 환갑이 지나자,공흘(孔紇)..

소풍

마지막 대기소 요양원에 누워만 계시는 분들소풍 같은 인생사매달 정기적으로 나들이 차량운영일영. 송추. 한탄강. 파주통일전망대,대부도. 강화도. 행주산성... 등삶의 희망과 꿈을 줄수도 있고인지력을 키울 수도 있지 않을까.귀천/ 천상병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빚 와 닿으면 스러지는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 하리라

사회복지사 2026.07.21